삼성SDI,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원…“각형 장점 살려 ESS 공략”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2개
수집 시간: 2025-10-28 19:05:0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중앙일보 2025-10-28 15:04:13 oid: 025, aid: 0003478434
기사 본문

삼성SDI 본사 기흥사업장 전경. 사진 삼성SDI 삼성SDI는 올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적자다. 매출은 3조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다. 주력 사업인 배터리 부문 매출이 2조82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3.2% 줄었다. 해당 부문 영업손실은 630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BMW 등 하이엔드 차량에 주로 배터리를 납품하는데, 올해 유럽 등에서 저가 전기차가 더 인기를 끌면서 배터리 판매가 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이달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내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 공장 라인을 삼원계(NCA) 기반 ESS 배터리용으로 전환해 양산에 돌입했다. 이어 내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라인 전환을 준비 중이며, 내년 말까지 미국 내 ESS용 ...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0-28 13:47:08 oid: 119, aid: 0003017549
기사 본문

4분기 연속 적자, 전기차 둔화 여파…누적 손실 1조6800억원 SPE 전환으로 美 현지 생산라인 가동, 30GWh 캐파 확보 추진 BBU·로봇·XR 신사업 확대…차세대 성장축 다변화 "ESS로 단기 반등, LFP·엔트리 전기차로 중장기 반전 모색" 삼성SDI 홈페이지. 삼성SDI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안 = 정진주 기자]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 부담 등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전기차 시장 둔화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자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중심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현지 생산라인 전환과 차세대 배터리 라인업 확대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삼성SDI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518억원으로 22.5% 감소했다. 다만 편광필름 사업 매각으로 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일회성 흑자를 냈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0-28 16:41:38 oid: 029, aid: 0002989812
기사 본문

삼성SDI 기흥본사 전경. 삼성SDI 제공. 삼성SDI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리튬인산철(LFP) 프로젝트로 4분기 실적 개선에 사활을 건다. 여기에 휴머노이드 로봇과 데이터센터용 배터리백업유닛(BBU)까지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 미국 전기차 시장 침체에 따른 부진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28일 올해 3분기 매출 3조518억원과 영업손실 59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4개 분기 연속 적자로, 2016년 1분기(7037억원) 이후 최대 손실 규모다. 사업별로 보면 배터리 부문의 매출은 2조8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2%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63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23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줄었다. 영업이익은 388억원이다.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계속되는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28 11:58:11 oid: 018, aid: 0006149092
기사 본문

캐즘 지속 여파로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원 4Q 적자 대폭 축소…유럽 전기차 수요성장 美 ESS 수주 확대…각형 배터리 선호 기대 휴머노이드 로봇·AI향 배터리 신시장 공략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SDI가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에 따른 여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삼성SDI(00640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5913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부담이 커지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삼성SDI는 올해 4분기에는 적자 규모를 줄이고, 인공지능(AI) 산업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ESS 미국 현지 수요에 대응하며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캐즘 지속에 ESS향도 미국 관세 영향 부담 28일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조 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손실이 이어지면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