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집값 오르지 않은 지역, 규제 해제 건의”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28 18: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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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8 17:26:12 oid: 005, aid: 00018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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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구로구 가리봉2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재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조만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집값이 오르지 않은 지역에 대해 규제 해제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시가 사력을 다해 만들어놓은 정비사업 지원책이 작동하기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10·15 대책에 따른 규제로 재건축·재개발이 늦어질 수 있다며 정책 전환을 요청하겠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이날 구로구 가리봉2구역을 현장 점검하고 주민들을 만나 “10·15 대책으로 인해 여러 갈등 요소가 현장에 많이 양산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면 찬성하던 분들도 반대로 돌아선다. LTV를 40%로 낮추면 현금 여유 있으신 분들이 아니면 난감한 처지에 빠진다”고 설명했다. 가리봉2구역은 이번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 대상으로 지정됐다. 조합원 지위 양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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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7:52:10 oid: 009, aid: 000558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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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성수1구역 정비기간 단축" 吳 "가리봉2구역 재개발 속도" 각각 현장 찾아 주택공급 강조 그린벨트 해제·주택인허가권 與, 중앙정부·구청 이양 주장 서울시는 "규제부터 완화해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양옆으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왼쪽)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 공급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국토교통부 장관과 서울시장이 같은 날 강북의 재건축·재개발 현장을 각각 찾았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성수1구역에서 재건축 기간 단축에 대한 의지를 밝혔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리봉2구역에서 재개발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은 지방자치단체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과 주택 사업 인허가권에 대해 중앙정부와 구청에 이양을 주장한 반면 서울시는 '규제 완화'를 강조해 정책 기조의 온도 차가 뚜렷하다. 김 장관은 28일 오전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에서 "정비사업 기간을 줄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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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8 17:59:15 oid: 629, aid: 000043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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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차질 우려" 비판 오 시장 "정부에 의견 전달" 신통기획2.0으로 사업 가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구로구 가리봉2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애로상황을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설상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위축된 재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8일 오후 오 시장은 구로구 가리봉2구역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번 대책이 주택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쳐 수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게 된다"며 "서울시가 중앙정부에 충분히 전달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변경되거나 수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리봉동 87-177번지 일대 4만1515㎡ 규모의 가리봉2구역은 최고 39층, 총 121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남구로역 인근에 위치했으며, 이달 1일 재개발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고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해당 구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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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8 18:01:11 oid: 374, aid: 000047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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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2구역 재개발 구역을 둘러보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28일) 구로구 가리봉동 재개발 현장을 찾아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관련 어려움을 살핀 뒤 규제 완화 건의를 약속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리봉동 87-177 일대(가리봉 2구역)를 방문했습니다. 가리봉동 일대는 2014년 뉴타운에서 해제되고 도시재생지역에 지정된 이후 큰 변화 없이 방치돼 왔습니다. 이후 시는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가산·대림 광역 중심에 걸맞은 'G밸리 직주근접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이 일대에 2023년 6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으며, 주민들은 이달 1일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고 조합 설립을 준비 중입니다. 개발 계획대로라면 400가구에서 1천200가구로 늘어 800가구의 신규 공급이 이뤄집니다. 다만 10·15 대책 영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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