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 1338억… 희망퇴직 영향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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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희망퇴직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3분기 13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20.6%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380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1.2%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1.37%로 집계됐다. 전 분기(1.50%) 대비 0.13%P(포인트) 개선됐다. 신한카드의 3분기 영업수익은 1조3188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 25.1% 감소했다. 여름철 판촉비 증가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된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601억원으로 전 분기(2540억원) 대비 37.0% 줄었다. 신한카드는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 대손 비용이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지급 이자 비용도 상승했다"며 "회원 기반 확대 및 결제 취급액 증가에 따른 비용 상승, 희망퇴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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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신한 3분기 누적 순이익 격차 1169억원 마케팅 비용·희망퇴직 단기 부담으로 작용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최적화 '반전 노린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의 실적 격차가 올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업황 악화에 두 카드사 모두 부침을 겪고 있지만 삼성카드는 순이익 감소 폭이 크지 않았던 반면 신한카드는 일회성 비용 부담 등에 부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양사 누적 순이익 격차는 116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기준(925억원)보다 200억원 이상 확대됐다. 희망퇴직과 공격적 마케팅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카드, 순이익 감소 제한적 '선방' 28일 각 사 실적 공시 등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61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 분기(1512억원) 대비해서는 6.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감소했다.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조7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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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16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36억원으로 4.6% 줄었다. 매출은 1조78억원으로 14.1% 증가했다. 삼성카드의 3분기 총 취급액은 45조6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판매 부문(일시불+할부) 41조2357억원, 금융 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2786억원, 할부리스 부문 1161억원 등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순이익 감소는 카드 업황 부진으로 대손비용 등이 증가한 여파”라며 “본업 경쟁력인 카드사업 취급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재무 건전성은 개선됐다. 지난달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3%로 전 분기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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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순이익 3연속 상승세 연체율 1.79%…건전성 안정 유지 하나카드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해외 이용액 증가와 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하나카드 [데일리안 = 김민환 기자] 하나카드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해외 이용액 증가와 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28일 하나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5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78억원)보다 11.8% 줄었으나, 전분기(557억원)보다는 7.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1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44억원) 대비 7.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185억원으로 7.4% 줄었다. 하나카드는 “가맹점 부담 경감을 위한 수수료 체계 조정과 보수적 여신 운용으로 금융자산 성장세는 완만했지만, 국내외 취급액 증가와 연회비 수익 확대, 판매관리비 절감 등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래블로그 중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