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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요양보호사나 간병인 등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가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160만 명을 넘어섰다고 국가데이터처가 밝혔습니다. 비거주 복지시설운영업은 보육시설과 사회복지관, 방문복지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업종으로, 데이터처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돌봄 수요 확대와 노인일자리 사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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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케어 수요 늘어난 여파 농업은 기후위기 등 직격탄 청년은 내수 관련 취업자↓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에서 한 어르신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60세 이상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부동의 고령 취업자 수 1위였던 농업마저 앞질렀다. 고령자가 고령자를 돌보는 '노노(老老)케어' 일자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청년층은 음식·주점업과 소매업 등 내수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줄었다.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상반기(4월) 60세 이상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는 108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96만 명) 대비 12만9,000명 급증했다. 고령층 사회복지서비스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전체 취업자는 2,888만7,000명으로 같은 기간 19만4,000명 늘었다. 고령층 일자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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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요양·간병 수요 급증…돌봄 산업 1위 음식점업 종사자 166만…경기 탓 2위 고령화 흐름에 따른 산업 지형 변화 (서울=뉴스1)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21일 오후 충남 천안 소재 우리노인요양원(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을 방문, 입소자와 만나 피해 상황과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1/뉴스1 고령화 영향으로 복지서비스 종사자가 처음으로 음식점 종사자를 추월했다.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취업자는 올해 4월 기준 168만8000명으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은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방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에 일하는 이들을 뜻한다.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늘면서, 노인 주간 돌봄 시설이나 방문 복지 등을 포함하는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취업자가 지난 1년새 13만5000명이 증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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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에 건설·소매·외식업 취업자는 줄어…농가도 급감 필수 노동자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고령화의 영향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로, 산업 소분류 중 첫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건설업, 소매·외식업과 같이 내수와 밀접한 분야에서는 고용이 부진했다. 국가데이터처는 28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돌봄 일자리가 취업시장 이끌어…'노노케어' 확산 올해 상반기(4월) 기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는 168만8천명으로 작년보다 13만5천명 증가했다. 신산업 분류가 적용된 2017년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234개 산업 소분류 가운데서 취업자 규모로 처음 1위를 기록했다.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은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방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에 일하는 이들을 뜻한다. 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