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4개 분기 연속 적자…美 현지 ESS로 돌파구(종합)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0-28 16: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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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1:58:11 oid: 018, aid: 0006149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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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 지속 여파로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원 4Q 적자 대폭 축소…유럽 전기차 수요성장 美 ESS 수주 확대…각형 배터리 선호 기대 휴머노이드 로봇·AI향 배터리 신시장 공략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SDI가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에 따른 여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삼성SDI(00640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5913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부담이 커지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삼성SDI는 올해 4분기에는 적자 규모를 줄이고, 인공지능(AI) 산업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ESS 미국 현지 수요에 대응하며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캐즘 지속에 ESS향도 미국 관세 영향 부담 28일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조 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손실이 이어지면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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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5:19:41 oid: 277, aid: 00056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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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부진 속 美 합작공장 라인 ESS로 전환 "美 ESS 수요의 30%만 충족…2030년 균형 전망" AI·데이터센터 수요 맞춰 고효율 각형 배터리 확대 삼성SDI가 내년 말까지 미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능력을 연간 30기가와트시(GWh) 수준으로 확대한다.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둔화와 북미 완성차 고객사의 물량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하자 ESS 전환을 통해 미국 시장 중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I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SPE 라인의 ESS 전환을 통해 2026년 말까지 미국 내 ESS용 배터리 생산능력을 약 30GWh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SDI는 이달 SPE 공장에서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계열 배터리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내년 4분기에는 리튬인산철(LFP) 기반 배터리 라인 전환을 준비 중이다. 두 라인의 가동이 완료되면 미국 내 ESS용 배터리의 본격 양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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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8 15:26:18 oid: 088, aid: 000097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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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5913억원 적자 기록, 컨센서스 하회 美 공장 ESS로 전환 실적 반등 시동 청사진 지난 3월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의 삼성SDI 부스에서 관람객이 원형 배터리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SDI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성적을 기록했으나 미국 현지 공장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전환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는 청사진을 내놓으며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28일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5천91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영업손실 3천억원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매출은 3조51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 작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2천567억원의 영업손실을 시작으로 올해 3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은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작년부터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감소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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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5:04:13 oid: 025, aid: 000347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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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본사 기흥사업장 전경. 사진 삼성SDI 삼성SDI는 올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적자다. 매출은 3조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다. 주력 사업인 배터리 부문 매출이 2조82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3.2% 줄었다. 해당 부문 영업손실은 630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BMW 등 하이엔드 차량에 주로 배터리를 납품하는데, 올해 유럽 등에서 저가 전기차가 더 인기를 끌면서 배터리 판매가 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이달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내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 공장 라인을 삼원계(NCA) 기반 ESS 배터리용으로 전환해 양산에 돌입했다. 이어 내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라인 전환을 준비 중이며, 내년 말까지 미국 내 ESS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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