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미국 쌀 수입 쿼터 늘리는 것 불가능”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28 15: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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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15:11:01 oid: 032, aid: 000340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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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왼쪽)이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산 쌀 수입 쿼터를 늘리는 방안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정감사에서 “국가별 쿼터를 저희 마음대로 조정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국가별 쌀 수입 쿼터를 늘릴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간 쌀 시장 개방은 없다는 정부의 입장과는 결이 다른 답변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조 장관에서 사과를 요구했다. 송 장관은 외교부 장관이 협상의 주체가 아니라며 “정부는 공식적인 협상에서 처음부터 쌀과 쇠고기는 레드라인(한계선)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가 관세협상에서 ‘패싱’당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전혀 아니다”라며 “추가 개방을 위한 공식적인 협의를 한 적이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송 장관은 미국산 대두 추가 수입 가능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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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8 14:26:43 oid: 052, aid: 000226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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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미국산 쌀 수입 쿼터를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미국 쌀 수입과 관련해 국가별 쌀 수입 쿼터를 늘릴 수 있다고 답해 논란이 됐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국가별 쿼터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는 없다며 조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는 외교부 장관은 협상 주체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농식품부가 관세협상에서 패싱 당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아니라고 못 박으며 공식적인 협상에서 처음부터 쌀과 쇠고기는 레드라인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전자신문 2025-10-28 14:10:15 oid: 030, aid: 000336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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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농정의 실효성과 산업 전환 방향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FTA 협상, 식량자급률, 기본소득, 가루쌀 등 주요 현안과 함께 스마트축산을 농업 전환의 핵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28일 열린 농해수위 종합감사에서 문대림 의원은 “스마트축산은 ICT 도입 수준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생산·가공·유통을 잇는 순환형 통합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돈 악취, 폐수, 온실가스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수출형 산업으로 전환하려면 국가 차원의 스마트축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AI 기반 데이터농업과 정밀축산, 친환경 사료 기술을 결합한 통합형 스마트축산 모델을 추진하겠다”며 “농업을 산업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정책 전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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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8 13:20:08 oid: 023, aid: 000393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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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쌀·소고기는 레드라인…정부 일관된 입장” 외교부 장관 발언 논란에 “협상 주체 아냐…패싱 전혀 아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산 쌀 수입 쿼터를 늘리는 것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쌀과 소고기는 ‘레드라인(한계선)’이라는 게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으로부터 조현 외교부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질문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가별 쿼터를 저희 마음대로 조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조현 외교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국가별 쌀 수입 쿼터를 늘릴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며 조 장관에게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조 장관의 발언이 정부의 기존 입장과 다르다는 지적에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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