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석유공사 '대왕고래 의혹' 공익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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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0일 오전 경북 포항시 앞바다에 위치한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웨스트 카펠라호가 탐사 시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액트지오' 논란 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오늘(15일) 김정관 장관이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대왕고래 유망구조 시추 사업 추진 과정에 관련한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국회 산중위 국정감사에서 여당 위원들은 집중적으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의 근거를 제공한 액트지오를 자문사 선정한 과정에 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진행된 첫 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났음에도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담당팀과 임원의 최상위 성과 평가를 받고 담당 임원은 부사장으로 승진된 것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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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스전 개발팀 최상급 성과 평가·담당 임원 승진 등도 대상 산업부 주요 책임자에 대한 조사 언급 없어...꼬리자르기라는 지적도 씨드릴의 시추선 웨스타카펠라호가 지난해 12월20일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 떨어진 대왕고래 구조 시추 지점에 정박해 정확한 시추위치를 조정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에 대해 감사원에 의뢰키로 했다. 그러나 당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대왕고래 매장 추정량을 현재 가치로 환산할 경우 “삼성전자 시총의 5배에 이른다”고 하는 등 산업부 주요 책임자에 대한 조사 언급을 빠져서 ‘꼬리 자르기’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산업통상부는 13일 김정관 장관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대왕고래 유망구조 시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 한국석유공사 대상 공익 감사를 청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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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제기된 지적·의혹 등 관련 공익감사 청구 액트지오 선정, 지진 안전성 검토, 성과급 등 핵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과 관련, 제기된 '액트지오' 논란 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13일 김정관 장관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의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대왕고래 유망구조 시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 한국석유공사 대상 공익 감사를 청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는 제기된 주요 의혹 사항은 △석유공사의 울릉분지 기술평가 용역 관련 액트지오사 선정 과정 및 기준 △석유공사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동해 탐사시추 지진 안전성 검토 연구취소 경과 △대왕고래 시추사업 담당 팀·임원에 대한 최상위급 성과평가 및 담당 임원의 부사장 승진 등이다. 산업부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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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20일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 떨어진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사시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씨드릴사)는 이달 9일 부산에 입항한 뒤, 기자재 선적 후 16일 밤 부산을 떠나 17일 오전 1차 시추 장소에 도착했다. 이후 인근 해저면 시험 굴착 등 준비 작업 후, 20일 본격적인 시추작업에 착수했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스1 산업통상부가 15일 대왕고래 구조 시추사업 관련 용역 선정 과정, 300% 성과급 수령 등 석유공사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산업부는 이날 김정관 장관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대왕고래 구조 시추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의혹 사항과 관련해 석유공사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주요 의혹 사항 △석유공사의 울릉분지 기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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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석유공사의 동해 심해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합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장관은 석유공사가 대왕고래 사업의 기술평가 용역을 액트지오에 맡긴 과정과 선정 기준 등 논란에 대해 공익 감사를 청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석유공사가 대왕고래 시추 사업이 경제성이 없다고 결과를 발표했는데도 담당팀이 최상위 성과 평가를 받고 담당 임원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과정에 대해서도 감사를 청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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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동해 심해 유전 개발 사업,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의혹들에 대한 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15일 김정관 장관이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국석유공사의 주요 의혹 사항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자문사로 액트지오를 선정한 경위, 프로젝트 담당 팀과 담당 임원이 고평가를 받은 사유, 프로젝트 관련 지진 안전성 검토 연구가 취소된 경위 등에 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당 의원들은 먼저 석유공사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근거를 제공한 액트지오를 자문사로 선정한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다른 글로벌 업체들을 제쳐두고 액트지오와 계약한 점 등이 의심스럽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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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2024년 6월 19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속칭 '대왕고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현안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지시했다. 석유공사의 용역 발주·인사 관리 등 전반에 대한 감사다. 김 장관은 국민적 관심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직접 감사가 아닌 감사원 감사를 지시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1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부터 경제성이 없다고 결론 난 속칭 '대왕고래' 추진 과정과 담당인력에 대한 과한 인사평사 등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대왕고래는 동해 해상광구 유망구조 7개 중 하나로,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던 대표적인 국가 차원의 자원개발 사업이다. 산업부의 공익삼사 청구 내용은 대왕고래 시추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의혹 사항이다. 구체적으로 △석유공사의 울릉분지 기술평가 용역 관련 액트지오社 선정 과정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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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지오 선정·지진 안전성 검토 취소·성과급 논란 등 연합뉴스 산업통상부가 동해 가스전 개발 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김정관 장관이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논란을 계기로,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감사를 공식 지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오른 핵심 쟁점은 ▲울릉분지 기술평가 용역 수행업체 '액트지오(ActGeo)'의 선정 과정과 평가 기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수행하던 동해 탐사시추 지진 안전성 검토 연구의 취소 경위 ▲담당팀과 임원에 대한 최고등급의 성과평가 등이다. 산업통상부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신속히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라며 "한국석탄공사 사장 관련 별도 의혹에 대해서도 부처 차원에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윤석열 정부 시절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약 1500m 해저에서 가스전 가능성을 탐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