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5명 중 1명 月200만원 못 벌어…'저임금·돌봄경제' 집중세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8 14: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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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2:00:00 oid: 003, aid: 001356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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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 산업·직업별 특성 500만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는 늘어…양극화 심화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취업자 168.8만명…사상 첫 1위 "고령화로 인한 돌봄 수요 확대·노인일자리 사업 영향"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고용노동부가 2026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20원으로 확정·공시한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게시판에 2026년도 최저임금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 2025.08.05. hwang@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명목소득이 전반적으로 올라가고 있음에도, 국내 임금 근로자 5명 중 1명은 여전히 월 200만원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만원 이상의 고임금 근로자는 늘어나면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산업별 취업자 중에서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복지 분야 중심의 '저임금·돌봄경제' 집중세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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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2:37:50 oid: 421, aid: 000856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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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복지 일자리 늘고 농업·건설은 감소…전체 취업자 2889만 명 전문직·정보통신·금융업 고임금 비중 50% 육박…저임금층은 감소세 (국가데이터처 제공)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는 2241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27만 6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월 400만 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가 27.5%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증가했고, 500만 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 비중도 1.4%포인트(p) 상승해 고임금층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체 취업자는 2888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2869만 3000명)보다 19만 4000명 증가했다. 산업소분류별 취업자는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168만 8000명(5.8%), 음식점업166만 2000명(5.8%), 작물재배업 126만 명(4.4%) 순으로 많았다. 특히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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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2:00:01 oid: 001, aid: 001570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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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에 건설·소매·외식업 취업자는 줄어…농가도 급감 필수 노동자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고령화의 영향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로, 산업 소분류 중 첫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건설업, 소매·외식업과 같이 내수와 밀접한 분야에서는 고용이 부진했다. 국가데이터처는 28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돌봄 일자리가 취업시장 이끌어…'노노케어' 확산 올해 상반기(4월) 기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는 168만8천명으로 작년보다 13만5천명 증가했다. 신산업 분류가 적용된 2017년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234개 산업 소분류 가운데서 취업자 규모로 처음 1위를 기록했다.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은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방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에 일하는 이들을 뜻한다. 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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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2:00:00 oid: 277, aid: 00056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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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발표 15~29세 음식점및주점업 주로 종사 노령층은 사회복지서비스업 15.8%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늘면서 노인 주간 돌봄 시설이나 방문 복지 등을 포함하는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취업자가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68만8000명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는 28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지난 9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상반기에 산업 소분류 기준으로 취업자 규모를 보면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이 168만8000명(5.8%), 음식점업이 166만2000명(5.8%), 작물재배업이 126만명(4.4%) 순으로 나타났다.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13만5000명)과 거주복지시설운영업(3만2000명) 등이 늘어난 반면 작물재배업(-11만5000명), 건물건설업(-6만9000명) 등은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취업자는 20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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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15:27:01 oid: 032, aid: 000340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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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노인일자리 모집 신청 첫날인 5일 서울 동대문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이 일자리 신청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돌봄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에 복지 관련 일자리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사회복지 서비스업 일자리가 농업을 제치고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이상 기후와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작물 재배업과 건설업 일자리는 잇따라 줄었다.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4월 기준)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보면 산업 소분류(234개) 기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는 168만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3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신산업 분류가 적용된 2017년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234개 산업 소분류 가운데서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가 가장 많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은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방문 돌봄서비스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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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5:16:11 oid: 028, aid: 00027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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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 이상 취업자 수 690만6천명 가운데 사회복지업 종사 전년 대비 12만9천명 늘어 클립아트코리아 고령 인구 증가로 복지 수요가 늘면서 요양보호사 등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처음으로 16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60살 이상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것)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보면, 올 4월 기준으로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3만5천명 증가한 168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이란 어르신의 집이나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 업종의 취업자 수가 160만명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요양원 같은 ‘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는 24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3만2천명 증가해,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 폭이 컸다. 사회복지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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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8 14:49:54 oid: 214, aid: 0001457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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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나 간병인 등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가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160만 명을 넘어서면서 산업 소분류 중 첫 1위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보면,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는 168만 8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3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비거주 복지시설운영업은 보육시설과 사회복지관, 방문복지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업종으로, 지난 2017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60만 명을 넘겼습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돌봄 수요 확대와 노인일자리 사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건설업, 소매·외식업과 같이 내수와 밀접한 분야에서는 고용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설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건물건설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6만 9천 명 줄었고, 음식점업과 종합소매업은 각각 4천 명씩, 주점 및 비알코올 음료점업은 1만 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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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8 14:33:41 oid: 029, aid: 0002989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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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알선·인력 공급업 3만2000명 ‘뚝’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역대 최대’ 계속되는 청년층 고용 부진 [연합뉴스]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올해 상반기 건물 건설업과 고용 알선·인력 공급업 등 관련 업종의 취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산업소분류별(234개) 건물 건설업 취업자는 47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9000명 줄었다. 같은 기간 고용 알선·인력 공급업은 58만5000명으로 3만2000명 감소했다. 이는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간으로 이어지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취업자가 1년 새 가장 많이 늘어난 산업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이었다.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은 168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13만5000명 증가했다. 통계 작성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고령화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층 중심으로 관련 일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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