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이상경 전 차관 사퇴에 "송구하다"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주택 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브리핑받은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최근 사표가 수리된 이상경 전 국토1차관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성수1구역 재건축 추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직자가 어떤 정책을 입안·실행하고, 또 발언하는 데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희가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 불가피한 선택이 많이 있었다"며 "그런 점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토1차관 인선에 대한 질문에는 "특별히 검토한 것은 구체적으로 아직 없다"며 "하루빨리 차관도 임명해야 하겠고, 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어서 빨리 임명해 주택 공급에 대한 집행력을 국민...
기사 본문
"공직자 발언은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후임 차관·LH사장 빨리 임명할 것"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 방문…"정비사업 기간 단축이 제일 핵심적 과제" 성수 재건축 현장 방문한 김윤덕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브리핑받은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28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28일 최근 사표가 수리된 이상경 전 국토1차관의 설화 파장과 관련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성수1구역 재건축 추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직자가 어떤 정책을 입안·실행하고, 또 발언하는 데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저희가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 불가피한 선택이 많이 있었다"며 "그런 점에서...
기사 본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브리핑을 받은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최근 사표가 수리된 이상경 전 1차관의 설화와 ‘갭투자’ 논란을 두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성수1구역 재건축 추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공직자가 어떤 정책을 입안·실행하고, 또 발언하는 데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도 “저희가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 불가피한 선택이 많이 있었다”며 “그런 점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토1차관 인선에 대한 질문에는 “하루 빨리 차관도 임명해야 하겠고, 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어서 빨리 임명해 주택 공급에 대한 집행력을 국민들이 우려하고 걱정하지 않도록 조치할 ...
기사 본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뉴스1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집값 떨어지면 사라” 발언 및 갭투자 논란으로 물러난 이상경 전 국토부 1차관의 사퇴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민간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가 정책을 실행하고 발언하는 데 있어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는데 여러 가지 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있었던 점도 국민들께서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 전 차관은 19일 한 유튜브에서 “지금 (집을) 사려고 하니까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돈이 쌓이면 그때 가서 사면 된다”고 말했다. 이후 그의 배우자가 33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매입(갭투자)한 사실까지 알려지자 사퇴 요구가 이어졌다. 그는 나흘 만인 23일 유튜브를 통해 사과했으나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