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합동대응단, NH투자증권 압수수색… 임원 20억 부당이득 혐의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합동대응단 출범 후 '2호 사건' IB 임원 '공개매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직장동료·지인에게 알려 부당이익 편취 혐의 서울 여의도에 있는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NH투자증권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투자금융(IB) 담당 임원이 미공개정보를 지인들에게 알려, 20억 원대 부당이득을 얻게 한 혐의다. 이재명 대통령이 ‘불공정거래 척결’을 강조한 뒤 지난 7월 말 출범한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은 IB 담당 고위 임원이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것으로, 합동대응단은 임원실과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이 임원은 최근 2년여간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를 주관한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동료와 지인 등에게 계속, 반복적으로 전...
기사 본문
NH투자증권 파크원 사옥. (NH투자증권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신건웅 기자 =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하 합동대응단)은 28일 NH투자증권(005940) 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NH투자증권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9월에 이은 합동대응단 2호 사건이다. 합동대응단은 이날 금융위원회의 강제조사관을 통해 서울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출범한 합동대응단은 지난 9월 종합병원·한의원·대형 학원 등을 운영하는 슈퍼리치들과 금융 전문가들이 손잡고 저지른 1000억 원대 주가 조작을 적발한 바 있다. 당시 합동대응단은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혐의자 재산을 동결했다. 합동대응단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꾸린 조직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주가조적 근절을 위해 지난 7월 출범했다.
기사 본문
합동조사단,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정보 이용 고위임원 등 조사 공개매수 정보 지인에 반복 전달...공표 전 매수하여 20억원 상당 편취 당국, NH투자證 고강도 제재 시..NH금융지주 경영에도 막대한 차질 예상 ◆…NH투자증권의 고위임원이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합동대응단의 고강도 압수수색을 받았다. [사진=NH투자증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으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단장 이승우)'이 28일 NH투자증권에 대한 고강도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합동대응단은, NH투자증권의 고위 임원 등이 공개매수와 관련해 업무로 취득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20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편취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해당 임원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 A는 최근 2년여간 회사가 공개매수를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중요정보를 직장동료와 지인 등에게 계속ㆍ반...
기사 본문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 부문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NH투자증권 본사 임원실과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한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입니다. 임원 A 씨는 2년여 동안 NH투자증권이 주관한 11개 상장사 공개매수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와 가족 등 지인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해 2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응단은 A 씨를 포함해 그의 가족과 가족의 지인, 영업본부 직원 등 4명을 혐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합동대응단은 금융회사와 상장기업 임직원 등 정보 우위를 지닌 내부자가 자본시장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를 철저히 적발해 엄중한 형사 처벌과 행정제재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