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임원 미공개 정보 이용 'NH투자증권' 압수수색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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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사옥 모습. [연합뉴스/NH투자증권 제공] 소속 고위 임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금융당국이 NH 투자증권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 대응단은 상장사 공개매수 주관사인 NH투자증권 소속 임원이 미공개 정보를 지인들에게 지속해서 전달한 혐의로 당사자와 NH투자증권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임원이 최근 2년여 간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를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중요 정보를 직장동료와 지인 등에게 여러 차례 전달했다고 합동 대응단은 보고 있습니다. 정보를 전달받은 지인 등은 공개매수 사실이 시장에 공개되기 전 해당 주식을 사들이고 공표돼 주가가 상승하면 이를 전량 파는 형식으로 20억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합동 대응단은 매매 분석과 자금 추적 등을 통해 공개매수가 발표되기 전후로 증권사 임원 측과 정보 이용자들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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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조사단,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정보 이용 고위임원 등 조사 공개매수 정보 지인에 반복 전달...공표 전 매수하여 20억원 상당 편취 당국, NH투자證 고강도 제재 시..NH금융지주 경영에도 막대한 차질 예상 ◆…NH투자증권의 고위임원이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합동대응단의 고강도 압수수색을 받았다. [사진=NH투자증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으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단장 이승우)'이 28일 NH투자증권에 대한 고강도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합동대응단은, NH투자증권의 고위 임원 등이 공개매수와 관련해 업무로 취득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20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편취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해당 임원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 A는 최근 2년여간 회사가 공개매수를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중요정보를 직장동료와 지인 등에게 계속ㆍ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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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파크원 사옥. (NH투자증권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신건웅 기자 =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하 합동대응단)은 28일 NH투자증권(005940) 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NH투자증권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9월에 이은 합동대응단 2호 사건이다. 합동대응단은 이날 금융위원회의 강제조사관을 통해 서울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출범한 합동대응단은 지난 9월 종합병원·한의원·대형 학원 등을 운영하는 슈퍼리치들과 금융 전문가들이 손잡고 저지른 1000억 원대 주가 조작을 적발한 바 있다. 당시 합동대응단은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혐의자 재산을 동결했다. 합동대응단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꾸린 조직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주가조적 근절을 위해 지난 7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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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2호 사건 공개매수 정보로 부당이득 20억 편취 혐의 "금융회사 미공개정보이용 점검·조사 강화할 것"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당국이 공개매수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를 포착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정조준하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올해에만 관련해 두번째 압수수색을 받았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은 28일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이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임원 A씨는 최근 2년여 간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를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와 지인 등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한 혐의가 있다. 정보를 전달받은 이들이 공개매수 공표 전 해당 주식을 매수해 편취한 부당이득은 20억원 상당으로 파악된다. 매매분석 및 자금추적 내용에 따르면 공개매수 발표 전후 증권사 임원 측과 정보 이용자 간 주식 매매 관련 자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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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 상장사 공개매수 업무 총괄 임원, 수십억원대 부당이득 정황 NH투자증권이 IB 임원의 불법행위 혐의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 /사진=NH투자증권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임원의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행위 혐의를 포착하고 서울 여의도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회사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NH투자증권은 "임직원이 공개매수 미공개정보 이용 건과 관련해 합동대응단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CEO(최고경영자)는 해외 출장 중인 해당 임직원에게 즉시 복귀를 명했으며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하고 소상히 소명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도 사실관계를 면밀히 규명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추후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이날 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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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근절 합동대응단 NH證 조준…"엄정 대응" NH 주관 11개사 공개매수 정보 2년간 동료·외부 지인에게 알려줘 공개매수 직전 매매로 20억 챙겨 차명계좌 수시로 바꿔 단속 피해 지인과 거액 금전 오간 정황도 확인 직원 이어 임원까지 위법행위 연루 공개매수 시장 '절대 강자' 신뢰 추락 ▶ 마켓인사이트 10월 28일 오후 2시 5분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임원의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행위 혐의를 포착하고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상장사 공개매수 업무를 총괄하던 임원이 내부 정보를 외부로 흘려 수십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 증권사에서 고위 간부가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 만큼 증권사 전반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내부통제 무너진 ‘절대강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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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로 20억 챙긴 혐의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부문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한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NH투자증권 본사 임원실과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A 씨는 최근 2년여간 NH투자증권이 주관한 11개 상장사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와 가족 등 지인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해 약 2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합동대응단은 A 씨를 포함해 그의 가족 및 가족의 지인, 영업본부 직원 등 총 4명을 혐의자로 보고 있다. 이들은 공개매수 사실이 시장에 공표되기 전 해당 주식을 매수했다가 공개매수 사실로 주가가 오르면 전량 매도하는 방식을 취했다. 합동대응단의 자금 추적 내용에 따르면 공개매수 발표 전후 A 씨와 정보 이용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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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28일 여의도 본사 압수수색 고위 임원, 2년여간 11개 종목 공개매수 정보 지인 등에 전달 공개매수, 사실 발표 시 주가 상승하는 '호재성 정보' '대형 주가조작단 적발' 이은 불공정거래 척결 2호 사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의 고위 임원이 미공개정보를 지인에게 전달해 부당이득을 얻게 한 혐의에 대해 금융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하 합동대응단)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의 임원실 및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자본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를 척결하기 위해 출범한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 됐다. (사진=NH투자증권) 11개 종목 공개매수 중요 정보 반복 전달 혐의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 A씨는 최근 2년여간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를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동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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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이용' NH투자증권 압수수색 [앵커] 금융당국이 오늘 NH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고위 임원이 미공개 정보를 지인들과 공유해 20억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서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경고해온 '주가조작 패가망신' 두번째 사례입니다. 전다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금융당국을 주축으로 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 대응단이 오늘 오전 NH투자증권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고위 임원 A씨가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로 약 2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단 혐의입니다. [이승우/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장 : 고위 임원은 한 분이고요. 다른 직원들 연루 가능성에 대해서 계속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익을 공유한 혐의가 있습니다.] 합동대응단은 A씨가 2년여간 11개 상장사의 공개매수 정보를 가족, 직장동료 등 4명에게 전달한 걸로 파악했습니다. 공개매수 사실이 알려지기 전 해당 주식을 사들였다가, 주가가 오르면 전량 되파는 방식입니다. 경영권 확보 등을 위해 장외에서 불특정다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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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어제 4천 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오늘은 일부 조정을 거쳤는데요. 한국 증시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으려면, 여러 가지가 필요하지만. 불공정 거래가 확실히 근절돼야겠죠. 정부의 주가조작 근절 대응단이 이른바 패가망신 2호 사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남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여의도의 NH투자증권 본사. 금융당국 주가조작근절 합동대응단이 들이닥쳤습니다. 이 회사 임원 A 씨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한 겁니다. [이승우/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장] "지금 단계에서는 증거를 확보하고 추후에 직접 조사를 하게…" 기업금융 업무를 하는 A 씨는 2023년부터 공개매수 정보를 지인들에게 흘려주고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개매수는 경영권 확보를 위해 주식을 장외에서 정해진 가격으로 사는 건데, 공개매수가 발표되면 해당 주식의 주가는 보통 상승합니다. A 씨는 가족과 직장동료 등 3명에게 정보를 흘려 주식을 사게 했고, 공개매수가 발표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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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근절 합동대응단’이 NH투자증권의 고위 임원이 연루된 주가조작 조사와 관련해 NH투자증권을 압수수색하는 등 고강도 조사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28일 NH투자증권 IB(기업금융) 부문 고위 임원 A씨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와 관련해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와 A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A씨는 최근 2년간 NH투자증권이 주관한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정보를 직장동료와 가족 등 지인들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7월 A씨가 속한 IB 부문 소속 직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A씨의 관련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 고위직 임원이 연루됐다는 점에서 일반 주가조작 범죄보다 심각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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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2호 사건’…NH투자증권 압수수색 고위 임원,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금융 당국이 공개 매수와 관련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십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NH투자증권 담당 임원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그동안 주식시장에선 공개 매수 공시가 나오기 전 회사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반복됐다. 이 때문에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당국이 공개 매수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해 온 NH투자증권을 압수 수색하면서,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모습./뉴스1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이날 NH투자증권의 임원 집무실과 공개 매수 관련 부서에 대해 압수 수색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꾸린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당국에 따르면 IB 업무를 총괄하는 이 임원은 공개매수 관련 정보를 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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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임원의 미공개 정보 유출 혐의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규명하는 데 적극 협조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오늘(28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CEO는 해외 출장 중인 해당 임직원에게 즉시 복귀를 명해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하고 소상히 소명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상장사 공개매수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을 받는 NH투자증권 기업금융 담당 고위임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NH투자증권 #미공개정보 #합동대응단 #공개매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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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응단 출범 후 '2호 사건' IB 임원 '공개매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직장동료·지인에게 알려 부당이익 편취 혐의 서울 여의도에 있는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투자금융(IB) 담당 임원이 미공개정보를 지인들에게 알려, 20억 원대 부당이득을 얻게 한 혐의다. 이재명 대통령이 ‘불공정거래 척결’을 강조한 뒤 7월 말 출범한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IB 담당 고위 임원이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임원실과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이다. 이 임원은 최근 2년여간 NH투자증권이 주관한 11개 종목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동료와 지인 등에게 계속, 반복적으로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정보를 전달받은 지인들은 공개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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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신동윤·문이림 기자] 금융당국이 28일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담당 고위 임원이 상장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NH투자증권 본점을 압수 수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서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하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 위치한 임원 A 씨의 집무실과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에 대해 고강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합동대응단은 해당 임원이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정보를 공표 전 지인 등에게 전달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편취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동대응단은 A 씨를 포함해 그의 가족 및 가족의 지인, 영업본부 직원 등 총 4명을 혐의자로 보고 있다. 합동대응단은 “A 씨는 최근 약 2년간 NH투자증권이 공개 매수를 주관한 11개 종목 관련 중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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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종목 정보 사전 획득… 합동대응단, 해당 임원 집무실 등 압수수색 합동대응단이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의 미공개정보를 통한 불법 거래 혐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점. /사진=NH투자증권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합동대응단)은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이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정보를 공표 전 지인 등에게 전달,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편취하게 한 혐의에 대해 서울 여의도 본점 해당 임원실 및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매수는 경영권 확보 등을 목적으로 주식을 확보하고자 일정 기간 동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증권시장 밖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행위다. 공개매수 가격은 통상 현재 주가보다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공개매수 사실 발표 시 주가가 상승하는 '호재성 정보'로 인식된다. 자본시장법은 공정한 자본시장 질서를 위해 이 같은 호재성 정보가 일반투자자들에 공표되기 전까지 동 정보를 주식매매에 이용하거나 타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