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이상경 사태 송구"…서울 주택 공급 속도 강조(종합)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재초환 완화는 국회 논의 바람직·진척 상황 없어 여당, 그린벨트 해제 포함 서울 시내 부지확보 총력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앞줄 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 성수동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2025.10.28/뉴스1 김동규 기자ⓒ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조용훈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상경 전 1차관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후임 인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8일 서울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을 찾아 부동산 정책의 차질 방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약속하며, 정비사업 속도와 서울 주택 공급 확대 계획도 강조했다. 김윤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발언과 행동을 해야 한다"며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또 "현재 이상경 전 차관과 한국토지주택...
기사 본문
"공직자 발언은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후임 차관·LH사장 빨리 임명할 것"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 방문…"정비사업 기간 단축이 제일 핵심적 과제" 성수 재건축 현장 방문한 김윤덕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브리핑받은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28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28일 최근 사표가 수리된 이상경 전 국토1차관의 설화 파장과 관련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성수1구역 재건축 추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직자가 어떤 정책을 입안·실행하고, 또 발언하는 데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저희가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 불가피한 선택이 많이 있었다"며 "그런 점에서...
기사 본문
■ 10·15 대책 후폭풍 여론악화에 정책결정권자 “송구” 김윤덕 “공급 차질 없도록 조치” 강남 아파트 2채 이찬진도 사과 당정, 재초환 완화·폐지는 미온적 국무회의 김민석(오른쪽 여섯 번째)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부동산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간여하고 있는 고위 정책 결정자들의 부동산 보유 등과 관련된 사과가 잇따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에서 밝힌 정책의 취지와 정면으로 어긋나는 주택 구입 행태 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는 서울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대외적으로는 밝히고 있지만 수도권 주택 공급을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완화 또는 폐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 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에서 김윤덕(왼쪽 두 번째) 국토교통부 장관과 전현희(세 번째) 더불어...
기사 본문
"LH 등 기관장 조속히 인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이상경 전 차관 사퇴와 관련해 “공직자가 정책을 실행하고 발언하는 데 있어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민간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는데, 여러 가지 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있었던 점도 국민들께서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 전 차관은 지난 19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0·15대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만약 집값이 유지된다면 그간 오른 소득을 쌓은 후 집을 사면 된다"며 "기회는 결국 돌아오기 때문에 규제에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여기에 본인 명의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