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켓 대항마…코코볼·슈팅스타 포도 신품종 뜬다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15 2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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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5 14:01:10 oid: 011, aid: 000454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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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포도 신품종 국내 농가에 본격 보급 홍주씨들리스 등 높은 당도 품종···소비자 만족도 ↑ 농촌진흥청이 보급 중인 신품종 포도 홍주씨들리스(왼쪽부터), 코코볼, 슈팅스타.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서울경제] 국내에서 재배면적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을 대체할만 한 포도 신품종이 본격적인 보급 단계에 들어섰다. 껍질까지 먹을 수 있고 아삭한 식감과 맛이 좋은 신품종 보급으로 소비자 선택폭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15일 고품질 포도인 ‘코코볼’·‘슈팅스타’·‘홍주씨들리스’ 품종이 보급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2006년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인 샤인머스켓의 편중 현상을 일부 해소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코볼은 껍질까지 먹어도 될 정도로 껍질이 얇고 과육이 단단하며 아삭하다. 당도가 평균 19브릭스 이상으로 높고, 거봉과 비슷한 모양새를 지녔지만 맛은 샤인머스켓과 유사하다. 재배 편의성도 높아 농가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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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5 19:16:01 oid: 056, aid: 001204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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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국내에서 재배하는 포도 품종의 95퍼센트는 외국산입니다. 또한, 껍질째 먹는 포도의 절반 이상은 샤인머스켓이 차지하는데요. 농촌진흥청이 이런 특정 품종 쏠림을 막고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국산 품종 확산에 나섰습니다.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의 한 농장. 핑크빛 포도가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영어로 별똥별을 뜻하는 품종, '슈팅스타'입니다. 일반 포도와 다른 독특한 색깔에 달콤한 솜사탕 향이 나, 젊은 층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샤인머스켓처럼 껍질째 먹는 포도 가운데 하나로 당도 역시 20브릭스 안팎으로 매우 높습니다. [이대훈/슈팅스타 재배 농민 : "가락시장에서도 이 포도 없냐고 계속 주문이 들어오고 있고 그런데 나무가 지금 어리고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코코아 빛깔의 코코볼도 껍질째 먹는 포도인데, 껍질이 얇고 과육은 단단해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당도도 19브릭스가 넘습니다. [김시호/코코볼 재배 농민 : "껍질을 벗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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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15 14:00:17 oid: 088, aid: 000097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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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볼·슈팅스타·홍주씨들리스, 맛·향 차별화 2030년까지 재배면적 300㏊ 목표 민관이 함께 개발한 고품질 포도 신품종 3가지가 본격 보급 단계에 들어섰다.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면서 맛과 향에서 차별화된 '코코볼', '슈팅스타', '홍주씨들리스'로, 포도 시장의 '샤인머스켓'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15일 "국내에 2015년 도입된 일본의 샤인머스켓은 높은 당도(평균 18브릭스)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편의성으로 재배면적이 급속히 증가했다. 농진청은 이 같은 편중을 완화하기 위해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신품종 개발에 주력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민관 협력으로 개발한 고품질 포도 신품종 3가지가 본격 보급 단계에 들어섰다. 포도 시장의 '샤인머스켓'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면서 맛과 향에서 차별화된 '코코볼'. 2025.10.15. 농진청 제공 농진청에 따르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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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5 14:00:00 oid: 277, aid: 000566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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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신품종 보급확대…'샤인머스캣' 편중 해소 기대 "국내 소비자 선택폭 넓히고, 아시아 시장 수출확대" 농촌진흥청이 샤인머스캣과 경쟁할 포도 신품종에 대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 샤인머스캣 편중 현상을 일부 해소해 국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는 동시에 포도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민관 협력으로 탄생한 고품질 포도 코코볼과 슈팅스타, 홍주씨들리스의 재배면적을 2030년까지 300㏊로 늘려 보급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은 간편 섭취가 가능한, 껍질째 먹는 씨 없는 포도를 선호하고 있다. 국내에 2015년 도입된 샤인머스캣은 높은 당도(평균 18브릭스)와 껍질째 먹을 수 있다는 편의성에 힘입어 최근 재배면적이 급속히 증가했다.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한 탓에 최근 공급이 크게 늘면서 조기출하 등에 따른 품질 저하 문제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대현 국립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은 "샤인머스캣은 지난 10년간 국내 과수산업에서 가장 급성장한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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