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고위 임원이 미공개정보로 20억 부당이득” 패가망신 2호 사건…합동대응단, NH證 압수수색 [투자360]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28 1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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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09:13:09 oid: 016, aid: 000254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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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신동윤·문이림 기자] 금융당국이 28일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담당 고위 임원이 상장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NH투자증권 본점을 압수 수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서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하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 위치한 임원 A 씨의 집무실과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에 대해 고강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합동대응단은 해당 임원이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정보를 공표 전 지인 등에게 전달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편취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동대응단은 A 씨를 포함해 그의 가족 및 가족의 지인, 영업본부 직원 등 총 4명을 혐의자로 보고 있다. 합동대응단은 “A 씨는 최근 약 2년간 NH투자증권이 공개 매수를 주관한 11개 종목 관련 중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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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0:44:13 oid: 003, aid: 001356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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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2호 사건 공개매수 정보로 부당이득 20억 편취 혐의 "금융회사 미공개정보이용 점검·조사 강화할 것"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당국이 공개매수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를 포착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정조준하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올해에만 관련해 두번째 압수수색을 받았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은 28일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이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임원 A씨는 최근 2년여 간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를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와 지인 등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한 혐의가 있다. 정보를 전달받은 이들이 공개매수 공표 전 해당 주식을 매수해 편취한 부당이득은 20억원 상당으로 파악된다. 매매분석 및 자금추적 내용에 따르면 공개매수 발표 전후 증권사 임원 측과 정보 이용자 간 주식 매매 관련 자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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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8 10:27:10 oid: 417, aid: 000110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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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종목 정보 사전 획득… 합동대응단, 해당 임원 집무실 등 압수수색 합동대응단이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의 미공개정보를 통한 불법 거래 혐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점. /사진=NH투자증권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합동대응단)은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이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정보를 공표 전 지인 등에게 전달,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편취하게 한 혐의에 대해 서울 여의도 본점 해당 임원실 및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매수는 경영권 확보 등을 목적으로 주식을 확보하고자 일정 기간 동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증권시장 밖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행위다. 공개매수 가격은 통상 현재 주가보다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공개매수 사실 발표 시 주가가 상승하는 '호재성 정보'로 인식된다. 자본시장법은 공정한 자본시장 질서를 위해 이 같은 호재성 정보가 일반투자자들에 공표되기 전까지 동 정보를 주식매매에 이용하거나 타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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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0:56:22 oid: 001, aid: 001570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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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응단, NH투자 압수수색…한달만에 '패가망신' 2호 사건 고려아연 등 공개매수 절반 이상 주관…"주가조작과 동일한 중대 범죄"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사옥 모습. [NH투자증권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강수련 기자 =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부문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한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NH투자증권 본사 임원실과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최근 2년여간 NH투자증권이 주관한 11개 상장사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와 가족 등 지인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해 약 2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합동대응단은 A씨를 포함해 그의 가족 및 가족의 지인, 영업본부 직원 등 총 4명을 혐의자로 보고 있다. 이들은 공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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