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 이용’ NH투자증권 압수수색…패가망신 2호 사건 되나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0-28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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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0:05:12 oid: 009, aid: 00055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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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부문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조사 대상인 NH투자증권 임원은 상장사 공개매수를 주관하는 등 IB 업무를 총괄하는 과정에서 얻은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수년간 수십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대응단은 일반 투자자보다 높은 도덕성과 내부통제가 요구되는 금융회사 고위 임원이 불공정거래에 가담한 점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이는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이 대통령의 경고에 따라 지난 7월 말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앞서 합동대응단은 지난달 ‘1호 사건’으로 종합병원장,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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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0:44:13 oid: 003, aid: 001356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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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2호 사건 공개매수 정보로 부당이득 20억 편취 혐의 "금융회사 미공개정보이용 점검·조사 강화할 것"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당국이 공개매수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를 포착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정조준하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올해에만 관련해 두번째 압수수색을 받았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은 28일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이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임원 A씨는 최근 2년여 간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를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와 지인 등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한 혐의가 있다. 정보를 전달받은 이들이 공개매수 공표 전 해당 주식을 매수해 편취한 부당이득은 20억원 상당으로 파악된다. 매매분석 및 자금추적 내용에 따르면 공개매수 발표 전후 증권사 임원 측과 정보 이용자 간 주식 매매 관련 자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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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8 10:27:10 oid: 417, aid: 000110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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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종목 정보 사전 획득… 합동대응단, 해당 임원 집무실 등 압수수색 합동대응단이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의 미공개정보를 통한 불법 거래 혐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점. /사진=NH투자증권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합동대응단)은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이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정보를 공표 전 지인 등에게 전달,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편취하게 한 혐의에 대해 서울 여의도 본점 해당 임원실 및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매수는 경영권 확보 등을 목적으로 주식을 확보하고자 일정 기간 동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증권시장 밖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행위다. 공개매수 가격은 통상 현재 주가보다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공개매수 사실 발표 시 주가가 상승하는 '호재성 정보'로 인식된다. 자본시장법은 공정한 자본시장 질서를 위해 이 같은 호재성 정보가 일반투자자들에 공표되기 전까지 동 정보를 주식매매에 이용하거나 타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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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0:56:22 oid: 001, aid: 001570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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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응단, NH투자 압수수색…한달만에 '패가망신' 2호 사건 고려아연 등 공개매수 절반 이상 주관…"주가조작과 동일한 중대 범죄"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사옥 모습. [NH투자증권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강수련 기자 =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부문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한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NH투자증권 본사 임원실과 공개매수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최근 2년여간 NH투자증권이 주관한 11개 상장사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와 가족 등 지인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해 약 2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합동대응단은 A씨를 포함해 그의 가족 및 가족의 지인, 영업본부 직원 등 총 4명을 혐의자로 보고 있다. 이들은 공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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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8 17:53:13 oid: 015, aid: 00052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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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근절 합동대응단 NH證 조준…"엄정 대응" NH 주관 11개사 공개매수 정보 2년간 동료·외부 지인에게 알려줘 공개매수 직전 매매로 20억 챙겨 차명계좌 수시로 바꿔 단속 피해 지인과 거액 금전 오간 정황도 확인 직원 이어 임원까지 위법행위 연루 공개매수 시장 '절대 강자' 신뢰 추락 ▶ 마켓인사이트 10월 28일 오후 2시 5분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임원의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행위 혐의를 포착하고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상장사 공개매수 업무를 총괄하던 임원이 내부 정보를 외부로 흘려 수십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 증권사에서 고위 간부가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 만큼 증권사 전반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내부통제 무너진 ‘절대강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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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7:54:59 oid: 009, aid: 000558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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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응단 '패가망신 2호' NH證 전격 압수수색 나서 대형 증권사 소속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이득을 취한 정황을 금융당국이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주가 조작 등 불공정 행위 세력에 대한 척결을 강조한 이재명 정부에서 출범한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2호 사건'이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서울 NH투자증권 본사 임원실 및 공개매수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해당 임원은 공개매수 정보를 공표 전 지인 등에게 전달해 2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투자은행(IB) 부문 고위 임원인 A씨는 최근 2년간 NH투자증권이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와 관련된 중요 정보를 지인과 직장 동료 등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했다. A씨로부터 해당 정보를 전달받은 이들은 공개매수 사실이 시장에 공표되기 전 해당 주식을 매수하고 공표 후 주가가 오르면 전량 매도하는 방식으로 20억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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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28 17:23:10 oid: 648, aid: 000004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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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NH투자증권 압수수색 IB 고위임원,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현재 해외출장 중 윤병운 대표, 해당 임원 즉시 복귀·당국 조사 협조 지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하 합동대응단)이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의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금융당국의 압수수색에 대해 창립 이래 최초로 공식입장을 내고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당국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8일 합동대응단이 이날 오전 착수한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관련 압수수색에 대해 공식입장을 냈다. 앞서 합동대응단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NH투자증권 기업금융(IB)관련 고위임원이 최근 2년여간 NH투자증권이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관련 중요정보를 직장동료와 지인 등에 계속·반복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를 전달받은 이들은 공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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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8 17:10:19 oid: 014, aid: 000542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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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을 받는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사실관계 규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28일 NH투자증권은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에 CEO는 해외 출장 중인 해당 임직원에게 즉시 복귀를 명해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하고 소상히 소명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 회사 차원에서도 사실관계를 면밀히 규명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추후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합동대응단은 상장사 공개매수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을 받는 NH투자증권 기업금융(IB) 담당 고위임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공개매수 총 55건 중 28건(약 51%)을 주관한 바 있다. 합동대응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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