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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한은, 3분기 실질 GDP 속보치 발표 소비·투자 회복에 수출 호조…민간소비 1.3%, 3년 만에 최고 우리나라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2%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분기보다 1% 이상 성장했다. 소비와 투자가 살아나고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 28일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지난 8월 경제 전망 당시 한은의 예상치(1.1%)도 상회했다. 분기 성장률이 1%대로 올라선 것은 6분기 만에 처음이다. 우리나라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2%를 찍은 뒤 곧바로 2분기 -0.2%까지 급락했고, 이후 3분기(0.1%)와 4분기(0.1%)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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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자설명회 내수가 성장주도…"하반기도 흐름 이어갈 듯" 연 1% 성장하려면…"美관세·소비쿠폰·건설투자가 변수"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해 민간소비 등 내수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에도 이같은 흐름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기준 1%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술적으로 4분기 최소 -0.1%의 성장을 해야 한다고 봤다. 이동원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은 제공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28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 기자설명회에서 "9·10월 소비심리가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심리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며 "소비쿠폰은 4분기에 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수출과 관련해선 "수출 호조에는 반도체뿐 아니라 미국 관세를 받은 품목 중 우리기업이 다른 국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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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3분기 GDP 속보치 전기比 1.2%↑ 반도체 수출과 내수 소비, 설비투자 호조 “2차 소비쿠폰 효과, 4분기에 본격화 전망” 올해 1% 성장 청신호…한은 “전망에 부합”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우리나라 3분기 성장률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연간 1%대 성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민간소비와 반도체에 기반한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한국은행은 대체로 전망에 부합한다고 평가하는 한편 올해 남은 4분기 성장률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동원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5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28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설명회에서 “올해 3분기 성장은 민간 소비 등 내수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은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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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1.3% 성장, 3년來 최고…심리 개선·소비 쿠폰 효과 내수가 성장 주도…부진했던 건설투자, 3분기 '성장 중립적 역할' 개선 "올해 1% 성장, 4분기 성장률 -0.1~0.3% 시 달성 가능" 올해 3분기(7~9월) 우리나라 경제가 1.2% '깜짝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1.2%) 이후 6분기 만의 최고치로, 지난 8월 한국은행의 전망치(1.1%)를 웃돌았다. 민간소비가 큰 폭으로 개선되며 3분기 성장세를 견인했다. 소비심리가 살아난 데다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등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영향을 미쳤다. 스마트폰·전기차 등 신제품 출시 효과와 주가 상승에 따른 부(富)의 효과도 작용했다. 수출은 2분기 높은 증가율에 이어 3분기에도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웃돌면서 시선은 올해 성장률 1% 달성 여부에 쏠렸다. 한은은 단순 계산 시 4분기 성장률이 -0.1~0.3% 수준이면 올해 1% 성장이 가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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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 소비쿠폰’이 올해 3분기 경기를 밀어 올렸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ㆍ속보)은 전기 대비 1.2%(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1분기에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역성장(-0.2%)했고,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2분기에 반등(0.7%)한 이후 2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기온이 다소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물건을 사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댔다. 뉴스1 성장을 견인한 건 국내에서의 소비·투자(내수)다. 3분기 성장률(1.2%) 가운데 내수의 기여도는 1.1%포인트, 순수출(수출-수입)은 0.1%포인트였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민간 소비 등 내수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민간 소비는 3분기에 1.3% 늘었다. 2022년 3분기(1.3%)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다. 2분기(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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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성장률 1.2% 민간소비, 3년만에 최대폭 성장 수출, 반도체·車 덕에 1.5% 증가 설비투자도 2.4% 늘어났지만 건설투자는 6분기째 마이너스 올해 3·4분기 한국 경제가 1.2% 성장하며 예상(1.1%)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에도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등으로 민간소비가 3년래 최대폭으로 성장한 결과다. 이에 4·4분기에 0.1% 역성장을 하더라도 연간 기준 1%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게 되면서 올해 국내 경제가 0%대 저성장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소비·투자 회복세에 수출도 호조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은 전기 대비 1.2%로, 지난해 1·4분기(1.2%) 이후 1년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1.7% 증가했다. 3·4분기 성장은 민간 소비 등 내수가 견인했다. 민간 소비·정부 소비·설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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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래 최고… 한은 전망치보다 ↑ 소비쿠폰 덕에 민간 소비 늘고 반도체·車 중심 수출도 호조세 새 정부 출범 후 첫 분기인 3분기 우리 경제가 1.2%의 깜짝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간 1%대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소비쿠폰이 내수를 진작하고, 반도체·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진 덕분이다.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은 28일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2%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지난 8월 한은 전망치(1.1%)보다도 높다. 3분기 깜짝 성장은 민간소비 등 내수가 견인했다. 전체 1.2% 성장 중 내수가 1.1%포인트, 순수출이 0.1%포인트 기여했다. 내수 중에서도 민간소비가 1.3% 늘며 2022년 3분기(1.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소비심리 개선 효과, 소비쿠폰·전기차 보조금 지원 등 정부 정책,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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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1.2% 성장… 회복세 뚜렷 재정 마중물 역할, 민간이 성장 주도 정부, 온전한 첫 경제성적표에 고무 계속해서 내리던 전망치 상향 시사 연합뉴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1.2%를 기록하면서 올해 1%대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앞서 올해 0.9% 성장을 예상했지만 3분기 뚜렷한 경기 회복세를 확인하면서 전망치 상향 조정을 시사했다. 김재훈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연간 성장률이 기존 전망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정부 반응은 이날 한국은행이 3분기 GDP 성장률(전 분기 대비·속보치)이 1.2%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기재부는 기자들에게 배포한 ‘최근 경제동향 관련 설명자료’에서 “3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최근 1년간 계속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하반기 2.2%였던 전망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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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3년 만에 최대폭 증가…설비투자도 플러스 전환 4분기 소비쿠폰 효과·건설 부진·관세 영향 등 주목 27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2025.10.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전민 이철 이강 기자 =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1.2% 성장하며 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같은 소비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민간소비가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하는 등 내수 회복이 성장을 이끌었다. 설비투자도 증가세로 전환하며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연간 1% 성장에도 청신호가 켜졌지만, 4분기 성장 경로에는 소비쿠폰 효과 약화, 건설투자 부진 지속,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한국은행은 28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서 3분기 실질 GDP가 전기 대비 1.2%(소수점 둘째 자리 1.17%)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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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 1.2% 내수와 민간 소비 덕분이라는 기재부 13.5조 소비쿠폰, 정부 아닌 민간 소비로 계산 정부 주도 성장 비판에 “소비 심리 개선” 답해 코스피 4000포인트엔 “비정상의 정상화” 해석 시장 “단기간 급등은 증시 부담… 과열 우려” 김재훈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왼쪽)이 28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최근 경제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성중 경제분석과장./연합뉴스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온전히 새 정부 첫 경제 성적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경제동향 관련 백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백브리핑을 맡은 김재훈 기재부 경제정착국장은 “2024년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3분기 GDP는 전기 대비 1.2% 성장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GDP는 연속 0% 내외로 증가했다. 4분기 연속 0% 내외의 성장은 사상 최초였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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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1.2% 성장… 내수가 1.1%p 기여 소비쿠폰·정부지출 확대 영향… 수출도 양호 “4분기 -0.1~0.3% 성장하면 연 1% 성장 가능” “2차 소비쿠폰, 4분기에 효과 더 나타날 것”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웃도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1년 6개월 만에 1%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과 지출 확대에 힘입어 내수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반등한 덕분이다. 올해 연간 성장률이 1%를 달성할 가능성도 커졌다. 한국은행은 4분기 성장률이 -0.1%를 밑돌지 않으면 1% 성장이 가능하다고 봤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국민소득(속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GDP 성장률은 작년 2분기(-0.2%)부터 올해 1분기(-0.2%)까지 4분기 연속 0.1%를 넘기지 못하면서 둔화 흐름을 보이다가 2분기(0.7%)부터 회복세로 전환됐다. 소비쿠폰 효과로 내수 기여도 1.1%p… 수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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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1.3%↑ 3년 만에 최대…정부소비 1.2%·설비투자 2.4% 내수가 1.1%p 기여…"4분기 美 관세협상·2차 소비쿠폰 효과 봐야"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올해 3분기 우리 경제가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1.2% 성장했다. 특히 민생지원 소비쿠폰 등의 효과로 민간소비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률 상승을 견인했다. 수출도 미국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유지해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1.0% 성장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4분기 성장률이 -0.1~0.3%를 기록할 경우 올해 1%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2%(속보치)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한은은 지난 8월 수정 경제 전망에서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