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에 소비·투자도 '꿈틀'…3분기 한국 GDP 1.2% 성장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0-28 1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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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8 08:10:18 oid: 015, aid: 000520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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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3분기 한국 경제가 직전 분기 대비 1% 이상 성장했다.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와 투자도 살아난 덕이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2%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1분기(1.2%) 이후 6개 분기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며, 8월말 한은이 경제전망을 통해 제시한 예상치(1.1%)도 웃돌았다. 우리나라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2%를 찍은 뒤, 같은 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후퇴와 정체를 반복하다가, 지난 2분기에 0.7% 성장으로 반등했다. 부문별로는 민간 소비가 1.3% 늘었다. 승용차·통신기기 등 재화와 음식점·의료 등 서비스 소비도 모두 증가했다. 정부 소비도 물건비와 건강보험 급여비 위주로 1.2% 성장했다. 설비투자도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의 주도로 2.4% 늘었다. 수출은 반도체·자동차 등의 호조로 1.5% 불었다. 수입도 기계·장비·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1.3% 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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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0:40:10 oid: 018, aid: 000614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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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3분기 GDP 속보치 전기比 1.2%↑ 반도체 수출과 내수 소비, 설비투자 호조 “2차 소비쿠폰 효과, 4분기에 본격화 전망” 올해 1% 성장 청신호…한은 “전망에 부합”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우리나라 3분기 성장률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연간 1%대 성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민간소비와 반도체에 기반한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한국은행은 대체로 전망에 부합한다고 평가하는 한편 올해 남은 4분기 성장률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동원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5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28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설명회에서 “올해 3분기 성장은 민간 소비 등 내수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은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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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10:41:10 oid: 016, aid: 000254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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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한국 성장률 1.2%로 선방 제1 공신은 내수…기여도 1.1%P 한은 “소비쿠폰 등 정부 정책 주효” 반도체 호황에 건설 부진도 완화 정부 “연 1% 성장 가능성 높아져” 3분기 성장률이 1%대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소비쿠폰 등 정부의 주도적인 내수 회복 정책이 꼽혔다. 사진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안내를 받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양영경 기자] 3분기 성장률이 1.2%의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소비의 회복세가 꼽혔다. 소비쿠폰 등 정책으로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모두 성장하며 성장률을 견인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이어진 수출 호조세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부터 성장률을 짓누르던 건설 부문의 부진도 일부 회복하기 시작했다. 회복세가 완연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부진의 수준이 대폭 완화하면서 성장률에 미치는 부담이 상당히 감소했다. 이에 한국은행은 4분기 성장률이 -0.1% 이상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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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0:32:38 oid: 277, aid: 00056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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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1.3% 성장, 3년來 최고…심리 개선·소비 쿠폰 효과 내수가 성장 주도…부진했던 건설투자, 3분기 '성장 중립적 역할' 개선 "올해 1% 성장, 4분기 성장률 -0.1~0.3% 시 달성 가능" 올해 3분기(7~9월) 우리나라 경제가 1.2% '깜짝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1.2%) 이후 6분기 만의 최고치로, 지난 8월 한국은행의 전망치(1.1%)를 웃돌았다. 민간소비가 큰 폭으로 개선되며 3분기 성장세를 견인했다. 소비심리가 살아난 데다 총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 등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영향을 미쳤다. 스마트폰·전기차 등 신제품 출시 효과와 주가 상승에 따른 부(富)의 효과도 작용했다. 수출은 2분기 높은 증가율에 이어 3분기에도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웃돌면서 시선은 올해 성장률 1% 달성 여부에 쏠렸다. 한은은 단순 계산 시 4분기 성장률이 -0.1~0.3% 수준이면 올해 1% 성장이 가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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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8 13:04:06 oid: 366, aid: 000111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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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1.2% 성장… 내수가 1.1%p 기여 소비쿠폰·정부지출 확대 영향… 수출도 양호 “4분기 -0.1~0.3% 성장하면 연 1% 성장 가능” “2차 소비쿠폰, 4분기에 효과 더 나타날 것”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웃도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1년 6개월 만에 1%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과 지출 확대에 힘입어 내수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반등한 덕분이다. 올해 연간 성장률이 1%를 달성할 가능성도 커졌다. 한국은행은 4분기 성장률이 -0.1%를 밑돌지 않으면 1% 성장이 가능하다고 봤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국민소득(속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GDP 성장률은 작년 2분기(-0.2%)부터 올해 1분기(-0.2%)까지 4분기 연속 0.1%를 넘기지 못하면서 둔화 흐름을 보이다가 2분기(0.7%)부터 회복세로 전환됐다. 소비쿠폰 효과로 내수 기여도 1.1%p… 수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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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8 13:32:14 oid: 088, aid: 000097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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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의 최고 성장률…수출·소비 회복, 반도체·건설 투자 반등 기재부 "연간 성장률 1% 달성 가능성 커져"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의 모습. 2024.8.12. 홍준표 기자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기 반전 신호가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최근 경제동향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한국은행이 같은 날 발표한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 1.2%를 두고 "새 정부의 온전한 첫 경제 성적표"라고 밝혔다. 3분기 성장률 1.2%는 1년 전 대비 수치다. 이는 지난해 1분기(1.2%)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기재부는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0%대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2분기부터 새 정부 출범 효과와 경기심리 개선이 맞물리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이 선방한 가운데 내수가 성장을 이끌었고, 재정의 마중물 역할에 힘입어 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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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8 13:27:10 oid: 015, aid: 000520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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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소비 최대폭…소비 쿠폰 등 긍정 작용" 사진=연합뉴스 기획재정부가 연간 성장 전망을 기존 0.9%에서 1%대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재훈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은 28일 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진행한 경제 동향 브리핑에서 "성장세가 확대하고 있다"며 "3분기는 새 정부의 온전한 첫 경제성적표"라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작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사상 최초로 4분기 연속으로 0% 내외 성장률을 보였다가, 2분기에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심리 회복 등으로 경기 부진에서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스1 특히 민간 소비가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로 3년 만에 최대폭 증가했다면서 "심리 개선과 소비쿠폰 추경, 증시 활성화 등이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설비투자도 양호한 반도체 업황에 힘입어 기계류를 중심으로 '플러스'로 돌아섰고, 건설투자도 그간의 부진에서 거의 벗어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김 국장은 "건설투자는 그동안 성장을 갉아먹는 주요인이었는데, 3분기에는 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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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8 12:05:12 oid: 123, aid: 000237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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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1.3% 급등…심리개선·소비쿠폰·신제품 출시·의료 정상화 ‘4박자’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수출 호조 지속…설비투자 플러스 전환, 건설투자 중립 한은 “4분기 –0.1~+0.3% 구간 전망…연 1% 성장 가능” ◆…이동원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5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2% 성장하며 2분기(0.7%)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소비심리 개선과 소비쿠폰, 신제품 출시 효과가 맞물리며 민간소비가 급등했고 반도체·석유제품 중심의 수출 호조도 버팀목이 됐다. 한국은행은 "전망대로 4분기 0.2% 성장하면 연간 1% 달성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은이 28일 발표한 '2025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의하면 3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1.2%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7% 높아졌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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