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이상경 사태 송구…국민 눈높이 맞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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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재건축 현장 방문 "후임 차관 인선 속도" "재초환 폐지 논의 참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뉴스1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상경 전 1차관의 사퇴에 대해 “송구 말씀을 드린다”며 처음으로 사과했다. 김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발언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가지 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있었던 점도 국민들께서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후임 차관 인선에 대해서는 “현재 공석이기 때문에 조속히 인사를 진행하겠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주택공급 정책에 차질이 없도록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뒤이어 분당에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를 했다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지난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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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실행 과정서 불가피한 선택…헤아려 주시길" "LH 사장도 사의 표명…주택공급 차질 없도록 조치" [서울=뉴시스] 정진형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민간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10.28. formatio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진형 홍찬선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이상경 전 차관의 사퇴와 관련해 “공직자가 정책을 실행하고 발언하는 데 있어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민간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이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는데, 여러 가지 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있었던 점도 국민들께서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 전 차관은 지난 19일 한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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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국민 눈높이에 맞게 행동했어야” 재초환 완화 ‘국회서 논의할 문제’ 선긋기 발언하는 김윤덕 장관 [연합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이상경 전 1차관의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완화 요구에 대해서는 “국회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공직자가 정책을 집행하고 발언할 때 국민 눈높이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이상경 전 차관 문제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많았지만 국민들께서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후속 인선과 관련해 그는 “차관과 LH 사장 모두 공석이어서 조속히 임명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주택 공급과 정책 집행력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없도록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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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서울=뉴스1)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상경 1차관의 사태와 관련,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단 굉장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이 이 차관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2주 만에 첫 주택 공급 관련 행보다. 김 장관은 "공직자가 어떤 정책을 위반하고 또 실행하고 또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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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구역 찾아 공급 속도전 천명 재초환 논의엔 “국회 우선” 선 긋기 ‘갭투자 논란’ 사퇴 차관 관련 사과 김윤덕(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을 찾아 정원오(왼쪽) 성동구청장, 전현희(오른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성수1구역 재건축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윤성현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정비사업은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택공급 속도전’을 시사했다. 정치권에서 촉발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완화·폐지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 논의가 우선”이라며 답을 피했다. 김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비사업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문제들을 살펴보고 해결할 수 있는 건 직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도 시사했다. 김 장관은 “추진위원회 단계부터 초기사업비를 지원하고, 프로젝트파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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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초환 완화는 국회 논의 바람직·진척 상황 없어 여당, 그린벨트 해제 포함 서울 시내 부지확보 총력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앞줄 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 성수동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2025.10.28/뉴스1 김동규 기자ⓒ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조용훈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상경 전 1차관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후임 인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8일 서울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을 찾아 부동산 정책의 차질 방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약속하며, 정비사업 속도와 서울 주택 공급 확대 계획도 강조했다. 김윤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발언과 행동을 해야 한다"며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또 "현재 이상경 전 차관과 한국토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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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서…"공직자 발언은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성수 재건축 현장 방문한 김윤덕 장관 /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오늘(28일) 최근 사표가 수리된 이상경 전 국토1차관의 설화와 관련해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성수1구역 재건축 추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공직자가 어떤 정책을 입안·실행하고, 또 발언하는 데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김 장관은 "저희가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 불가피한 선택이 많이 있었다"며 "그런 점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1차관 인선과 관련해 김 장관은 "특별히 검토한 것은 구체적으로 아직 없다"며 "하루빨리 차관도 임명해야 하겠고, 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어서 빨리 임명해 주택 공급에 대한 집행력을 국민들이 우려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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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 찾아 “서울 집값 잡으려면 정비사업 불필요 규제 없애야” “재초환은 국회 논의사항, 결정 따를 것” 여당 “그린벨트 추가 해지 가능성 시사… 서울 주택 부지 발굴해 국토부 전달 예정”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서울의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급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 앞으로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를 직접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설명을 들으며 정비사업구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요가 많은 서울에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를 보다 간소화하고 주택을 지을 새로운 부지를 직접 나서 추가로 발굴하는 등 정부여당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이 같이 말하며 “정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