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미중합의 기대에 급락세…장중 온스당 4천달러 하회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8 09: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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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8 03:46:55 oid: 056, aid: 001205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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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무역 갈등 긴장이 완화되면서 현지시각 27일 국제 금값이 급락세를 나타내며 장중 온스당 4천달러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12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 하락한 온스당 3천991.3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오전 11시께 전 거래일 대비 3.7% 급락한 온스당 3천985.9달러까지 저점을 낮췄습니다. 국제금값은 이달 초 온스당 4천 달러선을 처음 넘어선 뒤 지난 20일 온스당 4천300달러대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양국 간 무역 합의 타결 기대감이 높아진 게 안전자산 수요 약화를 가져오면서 차익실현 성격의 매도세가 쏟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말레이시아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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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09:38:21 oid: 003, aid: 001356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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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만에 27% 급등 뒤 급락…업계 "3,500달러까지 조정 가능성" 경고 전문가들 '투기성 자금 정리 과정' 평가…내년엔 5000달러 전망도 [서울=뉴시스] 2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7주간 27% 급등해 지난 20일 온스당 438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불과 일주일 만에 9% 이상 급락해 이날 장중 한때 온스당 3980달러까지 떨어졌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 금은방 앞에서 시민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10.28.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쉼 없는 랠리를 이어오던 금값이 일주일 만에 9% 넘게 하락하며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7주간 27% 급등해 지난 20일 온스당 438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불과 일주일 만에 9% 이상 급락해 이날 장중 한때 온스당 3980달러까지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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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28 09:05:09 oid: 654, aid: 0000148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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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클릭아트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커지자 국제 금값이 급락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12시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 하락한 온스당 3991.39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도 오전 11시쯤 전 거래일보다 3.7% 급락한 온스당 3985.9달러까지 떨어지며 장중 4000달러선을 내줬다. 국제 금값은 이달 초 처음으로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한 뒤 20일쯤 4300달러대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이날 금값 하락은 안전자산 수요 약화와 차익 실현 매도세가 겹친 결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인 가운데, 양국 간 무역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험자산으로 옮겨간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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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07:44:17 oid: 016, aid: 000254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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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당 3970달러까지 급락…7주 상승세 멈춰 ‘건강한 조정’ 진입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위험선호 회복…WGC “투기 과열 식는 중” 골드바 자료사진. [EPA]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글로벌 금값이 급락하며 온스당 4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7주간 이어진 폭등 랠리가 끝나고,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위험자산 선호 회복과 차익실현 매물이 겹치며 금 시장이 조정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27일(현지시간) 국제 금 현물가격은 장중 온스당 397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일 사상 최고치(4381달러) 대비 일주일 만에 9% 이상 빠진 수준이다.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3.7% 급락한 3985.9달러까지 저점을 낮췄다. 시장에서는 이번 급락이 단기 투기세력의 포지션 청산과 안전자산 수요 둔화의 복합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들어 금값은 정부 부채 확대와 달러 약세,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요로 급등세를 이어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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