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와 3단계 교육체계 구성 AI 기본교육 지방청까지 확대 국세청은 2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서용석 교수를 초빙해 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전략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임광현(왼쪽) 국세청장이 서 교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세청이 올해 직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하고, AI 대전환을 주도할 전문가 100명을 양성한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AI 대전환을 위해 카이스트(KAIST)와 협력해 올해 안에 완수할 3단계 AI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국세청은 AI 교육의 일환으로 미래학 분야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서용석 교수를 초빙해 27일 세종시 나성동 본청에서 ‘AI 대전환, 국세청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강연에 앞서 직원들에게 “국세청의 AI 대전환은 우리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사고를 완전히 바꾸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국세청, 카이스트와 협업해 AI 교육 과정 개설 내년부터 전 직원 교육…AI 전문가 100명 양성 국세 행정부터 탈세·체납관리까지 AI 기술 적용 국세청 직원들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인공지능(AI) 전략특강'에서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 : 국세청 제공) 2025.10.27.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국세청이 임광현 청장 취임 이후 핵심 과제로 부상한 '인공지능(AI)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세 행정 전 분야에서 AI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 아래 전 직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국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AI 전략특강이 열렸다. 서용석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AI 대전환! 국세청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혁신'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조직의 기능과 역할, 문화가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서 교수...

카이스트와 협력해 3단계 직원 교육 과정 도입 일반 직원 대상 기본교육, 관리자 대상 전략특강 올해 2000명 교육…핵심인력 100명 전문가 양성 국세청 직원들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인공지능(AI) 전략특강'에서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 : 국세청 제공) 2025.10.27.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국세청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세무 행정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카이스트(KAIST)와 손 잡고 직원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내년부터 전 직원이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AI 전문가 1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국세청은 속도감 있는 AI 대전환 추진을 위해 카이스트와 협력, 3단계 AI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3단계 교육은 ▲AI 기본 교육(1단계) ▲AI 전략 특강(2단계) ▲AI 전문 교육(3단계)으로 구성된다. 기본 교육은 AI의 작동 원리와 다양한 활용사례를...

미래학 분야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서용석 교수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AI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제공. 국세청이 속도감 있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추진을 위해 조직 전체의 AI 역량을 끌어 올리는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세청은 27일 AI 대전환 추진 준비를 위해 미래학 분야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서용석 교수를 초빙해 'AI 대전환! 국세청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AI를 활용한 미래상과 혁신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국세청의 AI 대전환은 우리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사고를 완전히 바꾸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여러분들의 AI 인사이트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관리자는 "AI가 단순히 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 방향성까지 도출할 수 있음을 느꼈다"며 "우리청에서도 친(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