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미중합의 기대에 급락세‥장중 온스당 4천달러 하회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8 08: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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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8 03:26:58 oid: 214, aid: 000145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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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무역 갈등 긴장이 완화되면서 국제 금값이 온스당 4천달러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27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 하락한 온스당 3천991.3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오전 11시쯤 전 거래일 대비 3.7% 급락한 온스당 3천985.9달러까지 저점을 낮췄습니다. 국제금값은 이달 초 온스당 4천 달러선을 처음 넘어선 뒤 지난 20일 온스당 4천300달러대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양국 간 무역 합의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돼 차익실현 성격의 매도세가 쏟아졌습니다.


헤럴드경제 2025-10-28 07:44:17 oid: 016, aid: 000254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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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당 3970달러까지 급락…7주 상승세 멈춰 ‘건강한 조정’ 진입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위험선호 회복…WGC “투기 과열 식는 중” 골드바 자료사진. [EPA]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글로벌 금값이 급락하며 온스당 4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7주간 이어진 폭등 랠리가 끝나고,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위험자산 선호 회복과 차익실현 매물이 겹치며 금 시장이 조정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27일(현지시간) 국제 금 현물가격은 장중 온스당 397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일 사상 최고치(4381달러) 대비 일주일 만에 9% 이상 빠진 수준이다. 같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3.7% 급락한 3985.9달러까지 저점을 낮췄다. 시장에서는 이번 급락이 단기 투기세력의 포지션 청산과 안전자산 수요 둔화의 복합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들어 금값은 정부 부채 확대와 달러 약세,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요로 급등세를 이어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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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8 07:50:12 oid: 243, aid: 0000087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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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매도세 몰리며 2.9% 급락 골드바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27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급락, 온스당 4000달러선을 내줬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12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 하락한 온스당 3991.39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오전 11시께 전 거래일 대비 3.7% 급락한 온스당 3천985.9달러까지 저점을 낮췄다. 국제금값은 이달 초 온스당 4천 달러선을 처음 넘어선 뒤 지난 20일 온스당 4300달러대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양국 간 무역 합의 타결 기대감이 높아진 게 안전자산 수요 약화를 가져오면서 차익실현 성격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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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8 07:35:10 oid: 449, aid: 000032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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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진열된 금. (사진/뉴스1)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갈등 긴장이 완화되면서 현지시간 28일 국제 금값이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장중 온스당 4천 달러선 밑으로 떨어진 겁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12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 하락한 온스당 3천991.3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오전 11시 전 거래일 대비 3.7% 급락한 온스당 3천985.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금값은 이달 초 온스당 4천 달러선을 처음 넘어선 뒤 지난 20일 온스당 4천300달러대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양국 간 무역 합의 타결 기대감이 높아진 게 안전자산 수요 약화를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