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의 '한국형 LNG 화물창', 상업용 운반선 최초 탑재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0-28 08: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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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7 09:35:45 oid: 008, aid: 0005268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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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대한해운엘엔지와 협업해 한국형 화물창 KC-2C를 상업용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에 최초 탑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LNG 운반선(7500㎥급)은 이달 인도돼 경남 통영에서 제주 애월 LNG 기지까지 LNG 수송 첫 항차를 순조롭게 마쳤다. 회사 측은 "국내 조선업계의 숙원인 한국형 LNG 화물창 시대를 본격화 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중공업과 대한해운엘엔지는 지난해 8월 LNG 운반선의 기존 화물창을 KC-2C로 개조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거제조선소에서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가스 시운전을 완료 하고 인도까지 하게 됐다. KC-2C는 외국에 의존해 온 LNG 화물창의 기술 자립을 위해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한국형 화물창이다. 기존 화물창과 비교해 2차 방벽 설계 및 시공 방법을 개선해 기밀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우수한 단열 성능 역시 갖췄다. 삼성중공업은 KC-2C 개발을 위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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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8 08:00:06 oid: 469, aid: 000089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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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 개최 6개국 10개 기업 LNG 리더들, 에너지 해법 논의 SK이노베이션 기업이미지(CI).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31일 경북 경주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서밋(CEO Summit)에서 '아시아 퍼시픽 액화천연가스(LNG) 커넥트'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PEC CEO 서밋은 글로벌 기업 CEO와 학계 인사, 정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글로벌 경제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 등 6개 나라 10개 에너지 기업의 리더 들이 참석한다. 리더들은 게이스케 사다모리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시장·안보국장의 사회에 따라 아태지역의 에너지 안보, 가격 경쟁력, 에너지 공급 안정성 및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을 찾는다. SK이노베이션은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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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7 08:33:10 oid: 629, aid: 000043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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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비롯 6개국 10개 기업 글로벌 에너지 리더들 한자리에 AI 시대 전력 수요 대응·저탄소 LNG 밸류체인 전략 집중 조명 SK이노베이션은 오는 31일 열리는 APEC CEO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에 아태 지역 LNG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더팩트 DB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산업 비전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이 경주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 최대 LNG 수요처인 동북아 지역의 LNG 수급 안정성과 지속가능성, 인공지능(AI) 시대의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한 LNG의 역할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APEC CEO 서밋은 글로벌 기업 CEO와 학계 인사, 정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글로벌 경제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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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8 00:34:12 oid: 023, aid: 000393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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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7500㎥급 첫 상업운항 성공 GTT의 기술을 적용해 HD현대중공업이 만든 LNG 화물창 내부 모습. 삼성중공업은 기술 유출 우려 등으로 화물창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한국형 LNG 화물창(KC-2C)을 탑재한 7500㎥급 LNG 운반선이 최근 첫 상업 운항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배는 이달 인도돼 통영에서 제주 애월 LNG 기지까지 첫 운송을 무사히 마쳤다. LNG 화물창은 천연가스를 영하 163℃의 극저온 액체 상태로 안전하게 저장하고 운송하는 핵심 설비다. 한국은 글로벌 LNG 운반선 시장에서 기술력과 생산성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설계부터 건조까지 모든 공정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화물창 기술만큼은 예외였다. 프랑스 업체 ‘가즈트랑스포르 에 테끄니가즈(GTT)’에 매년 수천억 원의 기술 사용료를 내며 의존해 왔다. 우리 조선 업계는 화물창 기술 종속을 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앞서 HD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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