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조선·자동차 이어 AI까지 협력 확대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8 07: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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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7 11:26:24 oid: 277, aid: 0005669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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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산업부 차관, 알아흐마리 사우디 차관과 회담 IMI·현대차 현지사업 지원 및 AI 인프라 협력 약속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압둘라 빈 알리 알아흐마리(Abdullah bin Ali Al-Ahmari)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차관과 면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조선·자동차 등 기간산업에서의 협력을 넘어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까지 산업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기로 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27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압둘라 빈 알리 알아흐마리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차관과 회담을 가졌다. 문 차관은 사우디 진출 우리 기업들이 사우디의 탈석유 시대 대비 경제 다각화 전략인 'Vision 2030' 실현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하며,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우디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양측은 중동지역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조선소 Intern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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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07:18:22 oid: 003, aid: 001356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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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전력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현지 시간)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본사 (사진=한국전력기술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전력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현지 시간)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은 이날 풍력·태양광 프로젝트 5건을 발주했다. 규모는 4500㎿(메가와트) 발전량, 총 투자액 약 90억 리얄(약 3조5400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리야드에 세워질 1500㎿ 용량의 다와드미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한국전력 등 컨소시엄이 낙찰받았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국전력 외에도 사우디 재생에너지 기업 네스마, 에티하드 수자원 및 전력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프랑스전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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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8 06:34:09 oid: 014, aid: 000542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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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전경.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따냈다.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27일(현지시간)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총 발전용량 4500㎿, 투자액 90억리얄(약 3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 풍력·태양광 프로젝트 5건을 발주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수도 리야드 인근에 건설되는 1500㎿ 규모의 다와드미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한국전력과 사우디 재생에너지 기업 네스마 등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나머지 사업은 아랍에미리트(UAE)의 마스다르, 프랑스전력공사(EDF), 토탈에너지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각각 따냈다. 이번 수주는 한국전력이 중동에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협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한전이 설계·시공·운영에 이르는 전 주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SPPC는 이번 사업이 사우디 '비전 2030'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국가 전체 전력의 50%를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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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0:34:00 oid: 003, aid: 0013559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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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 독주하던 시장 구도 흔들 현지 맞춤 전략·품질로 소비자 공략 내년 사우디 공장 완공, GCC 수출기지 중동 시장 전역으로 확장 발판 마련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중동 자동차 소비의 맹주 격인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시장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 오랜 기간 일본 브랜드가 독주했지만 현대차·기아가 빠르게 점유율을 넓히며 주도권 경쟁에서 치고 나가는 모양새다. 현대차·기아는 특히 가격 경쟁력과 품질, 지역 맞춤 전략을 결합한 적극적인 공세로 사우디 소비자의 선택 기준 자체를 바꿨다는 평이다. 여기에 내년 완공을 앞둔 현지 공장까지 가세하면, 현대차그룹은 사우디를 넘어 중동 전역으로 확장하는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27일 사우디 통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8월 사우디 시장에서 8만2993대를 판매해 토요타(15만3510대)에 이어 현지 판매 2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4만6289대로 판매 3위에 올라, 두 브랜드 합산 판매량은 12만9000대로 전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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