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캄보디아 거래소와 코인 송금 1400배 급증…자금 세탁?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28 0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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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7 11:04:17 oid: 586, aid: 000011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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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2023년 922만원→지난해 128억원 지난 19일 캄보디아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원에서 1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2023년에는 입고(캄보디아→한국) 895만원, 출고(한국→캄보디아) 28만원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입고 104억9457만원, 출고 23억1188만원으로 뛰었다. 후이원 그룹은 사기나 탈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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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05:45:00 oid: 001, aid: 00157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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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빗썸 비중이 최대·테더가 99.9% 野 이양수 "실상 파악해 대책 마련"…당국에 주문 정부, 캄보디아 범죄배후 기업 금융제재 착수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2025.10.1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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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7 16:16:13 oid: 087, aid: 000115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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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증가세 맞춰 지난해부터 가상자산 거래량 폭증 ◇캄보디아 범죄단지 '태자단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속보=고수익을 미끼로 한 취업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범죄조직에 납치·감금·살해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원에서 1천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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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7 07:52:13 oid: 016, aid: 000254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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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 빗썸, 비중 최대…99.9%는 테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국내 거래소와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 간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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