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계층 이동성 3년째 하락…고소득·저소득 지위 고착화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0-28 06: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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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7 16:03:38 oid: 448, aid: 000056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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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제공 재작년 국민의 소득계층 이동성이 전년보다 낮아졌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 통계 결과'에서 소득계층 이동성은 2019년 35.8%, 2020년 35.0%, 2021년 34.9%에 이어 2023년 34.1%로 집계돼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한 사람 가운데 계층이 상승한 비율은 17.3%, 하락한 비율은 16.8%로 나타났으나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며 2017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소득분위별로 보면 상위 20%(5분위)의 지위 유지율은 85.9%로 가장 높았고 하위 20%(1분위)는 70.1%였다. 이는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모두 기존 계층을 유지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중산층에서는 3분위 56.0%, 4분위 66.0% 유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 이동성은 청년층(15~39세)이 40.4%로 가장 높았고, 중장년층(40~64세)은 31.5%, 노년층(65세 이상)은 25.0%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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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8 05:31:19 oid: 011, aid: 000454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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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상승 10명 중 2명뿐 최바울 국가데이터처 경제사회통계연구실장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소득 이동 통계 결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고령화 여파로 우리 사회 소득 이동성이 3년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이 상승한 국민도 10명 중 2명 선에 그쳤다. 대한민국의 계층 이동 사다리가 무너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소득 이동 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는 15세 이상 국민을 근로·사업소득 수준에 따라 분위(계층)로 나눈 뒤 매년 계층 간 이동 양상을 분석한 것이다. 농업 등 비과세소득·미신고소득과 근로·사업소득이 아예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사진 설명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소득 1분위 국민이 2023년 2~5분위로 올라선 비율은 29.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분위 국민의 계층 이동률은 2020년 32.2%에서 매년 하락해 처음으로 30%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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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7:41:26 oid: 001, aid: 001570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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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10명 중 9명 제자리 지켜…중산층 상향 이동은 늘어 청년층 양극화 심화…저소득 못 벗어나는 비율, 노년층 가장 높아 소득분위 상승 10명 중 2명뿐…고소득·저소득 '계층 격차' 여전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국민은 10명 중 2명 선에 그쳤다.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는 변동 없이 자리를 지킨 비율이 높아 소득기준 계층 이동이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산층에선 상향 이동한 경우가 늘었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2023년 소득이동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서 소득은 개인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합으로, 가구소득이나 재산·이전소득은 포함되지 않는다. 소득 하위 분위에 속하더라도 가구 전체 소득이 높거나 다른 형태의 소득이 많을 수 있어, 단순히 빈곤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국가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소득계층 이동성 3년째 하락세…상·하향 이동 모두 역대 최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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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7 12:00:00 oid: 421, aid: 000856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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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소득이동성 34.1% '통계 작성 이래 최저'…3년 연속 뒷걸음 7년 장기 추적 시 1분위 27.8%·5분위 59.3% 유지…청년층 '지속취업' 중요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과 군인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지난 2023년 소득계층 이동성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소득 고착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 하위 20%(1분위) 10명 중 7명, 상위 20%(5분위) 10명 중 8~9명은 다음 해에도 같은 분위에 머물러 계층 이동의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국가데이터처는 이같은 결과를 담은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소득이동통계는 국세청 소득자료(근로·사업) 등 행정자료를 결합해 약 1100만 명의 소득 변화를 연도별로 추적하는 패널 통계다.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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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2025-10-28 08:21:10 oid: 665, aid: 0000006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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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이슈 아카이브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 분석 소득으로 계층 상승, 고작 17% 2017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 고소득층 진입 후엔 지위 유지 저소득층 10명 중 7명 제자리 청년층 저소득층 탈출률은 감소 빈곤층 노년층 빈곤 탈출 못 해 2023년 한해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국민은 10명 중 2명이 채 안 됐다. 소득을 발판으로 계층을 끌어올리는 게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지난 10월 27일 국가데이터처가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내용이다. 여기서 '소득'은 개인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합계다. 가구소득이나 재산·이전소득은 포함하지 않는다. 따라서 소득분위가 낮더라도 가구 전체 소득이 높거나 다른 형태의 소득이 많을 수 있어 단순히 빈곤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소득을 통한 계층 상승이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시스] ■ 소득분위 이동성 역대 최저= 통계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2023년 소득분위 이동성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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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7 12:01:00 oid: 277, aid: 0005669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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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 상향 이동 17.3%, 하향 이동 16.8%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국민은 10명 중 2명 남짓에 그쳤다. 소득 상위 20%(5분위)로 진입하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일단 오르면 내려오지 않는 구조가 고착화했다. 반면 하위 20%(1분위)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불평등이 완화되지 못한 채, 사회이동성이 3년째 둔화하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소득 분위가 달라진 사람은 전체의 34.1%였다. 전년(34.9%)보다 0.8%포인트 감소해 이동성이 3년 연속 둔화했다. 이 중 소득이 상향 이동한 사람은 17.3%, 하향 이동한 사람은 16.8%로, 상향 이동 비중이 근소하게 높았다. 다만 상향·하향 이동 모두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소득이동성은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35.2%로 남성(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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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2:00:00 oid: 003, aid: 00135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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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 발표 소득이동성 34.1%…상향이동은 0.3%p 감소한 17.3% 저소득층 70%는 1년 간 제자리…상위층 86%도 유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무료급식소 앞에서 노인들이 길게 줄 서 있다. 2025.02.20. scchoo@newsis.com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최근 소득 증가로 전년보다 계층(소득분위)이 오른 비율이 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으로, 빈곤층에서 벗어나기가 더욱 힘겨워진 셈이다. 특히 저소득층 70%는 1년이 지나도 같은 소득하위 20%에 머물렀고, 반대로 소득상위 20%의 계층 이동은 14%에 그쳐 상향 이동이 제한됐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통계'에 따르면 2023년 근로·사업소득 기준 소득 분위의 상승이나 하락을 경험한 비중은 34.1%로, 전년(34.9%)보다 0.8%포인트(p) 줄었다. 즉, 한국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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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7 12:07:10 oid: 079, aid: 000407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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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소득분위이동성, 3년째 하락 중…갈수록 높아지는 양극화의 벽 2022년 소득 1~4분위에서 소득 상위 20% 5분위로 이동한 사람은 3.5% 뿐 더 높은 소득 분위로 이동한 사람도 5명 중 1명도 안돼 연합뉴스 1년새 소득이 늘어 소득 분위가 오른 국민은 5명 중 1명도 채 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 최상위 20% 안에 들어가는 '인생역전'에 성공한 경우는 불과 3.5%에 그쳤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통계'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중 이번 통계 작성 대상인 2022년과 2023년 모두 소득이 있는 '노동시장 잔류자'는 2830만 명이었다. 노동시장에 새로 진입한 이들은 5.0%, 이탈자는 4.4%였는데, 인구구조의 변화 등으로 청년층 비중은 감소(-0.8%p)한 반면, 노년층과(0.8%p), 여자(0.3%p)는 비중이 늘었다. 국가데이터처 제공 이들의 근로·사업소득을 추적한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전년보다 소득이 오른 사람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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