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레이 FTA 6년만에 최종타결…말레이 자동차·철강 추가개방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8 05: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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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7 18:16:14 oid: 009, aid: 000557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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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말레이시아 총리와 양자회담 [연합뉴스]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교역량 12위인 말레이시아 시장이 더 활짝 열리면서 전기차・철강 등에서 한국 수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이시아는 희토류 등 전략 자원도 풍부한 만큼 해당 분야에서 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말레이시아 FTA 체결에 합의했다. 양국은 2019년 중단됐던 협상을 지난해 다시 시작해 1년여 만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교역 규모는 올해 27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FTA가 발효되면 내년에는 300억달러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말레이시아는 자동차 분야에서 한국에 시장을 대폭 개방하기로 했다. 완성차 조립용 부품세트, 전기차 세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관세(10%)가 철폐되고 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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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8 05:31:22 oid: 011, aid: 0004548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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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으로 수출 다변화 가속 말레이, 기존 대비 682개 품목 인하 방산·에너지 공급망 등 협력 확대 디지털무역 반영 K콘텐츠도 '날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전경. AP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과 말레이시아 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시작된 지 6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미중 갈등 등 불안정한 통상 환경 속에 신남방 정책을 통해 수출을 다변화하겠다는 정부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텡쿠 자프룰 아지즈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은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타결을 확인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27번째 FTA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존에 체결됐던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FTA와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은 다자간 협정이어서 시장 개방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FTA로 주력 품목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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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7:33:37 oid: 003, aid: 001356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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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본부장, FTA 타결 공동선언문 서명 FTA 통해 韓 94.8%·말레이시아 92.7% 자유화 CKD 전기차 관세 철폐…완성전기차 SUV '절반' 철강 9개 품목 관세 철폐·12개 품목은 5%p↓ [세종=뉴시스] 산업통상부는 27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뜽쿠 자프룰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과 FTA 타결을 확인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산업부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우리나라가 말레이시아와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미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FTA를 통해 자동차·철강·화학 등 우리의 주력품목은 추가 개방을 얻어냈고 민감한 농수산물 수입에 대한 추가 개방은 하지 않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27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뜽쿠 자프룰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과 FTA 타결을 확인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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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8:08:34 oid: 001, aid: 001570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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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몬주스·두리안·넙치·게·연어 등 농식품 관세 감축·철폐 통상본부장 "불안정 통상 환경 속 수출 다변화 필요성 커져" 이재명 대통령, 말레이시아 총리와 양자회담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5.10.27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uperdoo82@yna.co.kr (끝)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핵심국 말레이시아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최종 타결해 자동차, 철강 등 우리나라 주력 제품 수출 확대 기반을 닦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신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레몬주스, 두리안, 넙치, 게, 연어 등 농식품을 중심으로 추가 시장을 열어주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6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에서 뜽쿠 자프룰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과 함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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