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군함 ‘쌍끌이’…고부가 수주 한화오션 영업이익 11배 껑충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8 03: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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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00:01:01 oid: 025, aid: 000347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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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배 이상 급증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특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영옥 기자 한화오션은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34억원, 영업이익 2898억원, 당기순이익 26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32%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9조4606억원, 영업이익 9201억원을 기록했다. LNG 운반선 등 고수익 선박을 건조한 상선 사업부가 실적을 견인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전체 매출에서 LNG선 비중은 약 80%”라고 밝혔다. 특수선사업부 매출도 전 분기 대비 58% 늘었다. 반면, 해양사업부는 기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며 매출과 이익이 소폭 줄었다. 방산조선에서 연내 해외 수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화오션은 약 60조원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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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8 03:02:29 oid: 020, aid: 000367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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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방산 양 날개로 실적 개선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한화오션의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3조234억 원, 영업이익 2898억 원으로 각각 12%, 10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데는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고부가가치선 건조 비중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환율 하락과 외주비 증가 등의 부정적 요인이 올해는 사라지면서 실적 개선 폭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군함, 잠수함 등 방산 관련 특수선 분야의 실적 상승세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 지난해 3분기 매출 1961억 원, 영업이익 138억 원 수준이던 특수선 분야 실적은 올해 같은 기간 각각 91%와 109% 상승해 매출 3750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특수선 실적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과 팀을 이뤄 참여한 총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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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6:00:33 oid: 025, aid: 000347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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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배 이상 급증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특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34억원, 영업이익 2898억원, 당기순이익 26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32%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9조4606억원, 영업이익 9201억원을 기록했다. 김영옥 기자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 22% 감소했다. 하계휴가로 조업일수가 줄고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회사 측은 “고정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늘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선 사업부가 실적을 견인했다. 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가 이어졌으며, 조업일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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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7 19:45:09 oid: 009, aid: 00055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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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량매수에 삼성중공업 급등 조선株, 호실적·한미협력 기대감 커져 증권사 13곳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외국인투자자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조선 업종도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사들이 속속 호실적을 발표하고, 한미 협력에 따른 장기 성장세도 부각되며 외국인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사이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을 각각 2892억원, 1597억원, 114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각각 외국인 순매수 순위 3위, 5위, 6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조선 업종은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로 성장세를 입증한 삼성중공업은 이날 주가가 무려 17.74% 뛰었다.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미 조선협력 강화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모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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