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체질’ 달라진 한국 증시…‘박스피’ 오명 벗고 45년만에 ‘4000피’ 신세계로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8 02: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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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7 18:31:00 oid: 032, aid: 000340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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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과거 강세장과 비교해 보니… 코스피 종가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넘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지난해 말 2399.49포인트까지 추락하며 세계 주요 증시 중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달라졌다. 4000을 돌파한 코스피는 올해 ‘체질이 개선됐다’는 평가로 ‘5000피’ 기대감마저 나오고 있다. 유동성 확장 등 거시여건과 반도체 강세, 고질적인 증시 저평가 해소 정책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영향이다. 그러나 관세 및 한국의 대미 수출 둔화 등 대외 불안 요소가 많고 아직 살아나지 않는 내수 등의 영향으로 단기간에 5000선을 돌파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80년 1월4일을 기준 지수 100으로 설정하고 1983년 1월 4일 출발한 코스피는 27일 4042.83을 기록하면서 새 역사를 썼다. 1980년 이후 45년만에 4000선을 넘은 것이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1989년 3월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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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7 07:00:00 oid: 008, aid: 0005268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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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한국증시 새 지평 (上) [편집자주] '국장 탈출은 지능순'에서 '국장 복귀는 지능순'으로. 코스피지수가 전인미답의 4000 돌파를 앞두고 있다. 1980년 1월4일 기준 100으로 시작해 45년 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주요국 가운데 극히 저조한 실적을 내며 비관론이 팽배했지만, 지난 6월 3000선을 돌파하고 4개월 남짓이라는 이례적인 짧은 기간에 쉼없이 1000포인트를 도약했다. 국내 증시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과 다음 목표인 5000 돌파까지 필요한 과제를 살펴본다. ━ 전대미문 '4천피' 만든 3요소…꿈의 '5천피' 이것에 달렸다 ━ -정책 기대감이 이끈 '사천피'…기업실적·정책일관성 받쳐주면 '오천피' 가능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이재명 정부가 목표하는 코스피 5000시대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올라가는 가운데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뉴스1 대한민국이 코스피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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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01:21:44 oid: 025, aid: 000347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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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4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코스피와 코스닥,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첫 4000선 고지를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7% 상승한 4042.8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20일 종가 기준 3000선을 돌파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한·미 정상회담, 미·중 정상회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등 굵직한 일정들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한껏 달아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22% 오른 902.70에 마감했다. 김영옥 기자 외국인과 기관은 ‘수퍼위크’가 시작되는 첫날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6470억원, 기관투자가는 234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에 개인투자자는 7970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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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8 00:56:15 oid: 023, aid: 000393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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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퍼사이클 美 금리인하 기대감 코스닥도 900 돌파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장중 4000선을 돌파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스1 국내 대표 주가지수인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2.57% 오른 4042.83에 마감했다. 1980년 1월 100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1989년 3월, 처음으로 1000선을 뚫은 이후 18년 만인 2007년 7월 2000대로 올라섰다. 코스피 3000까지는 약 13년 5개월이 걸렸고, 이날 4000선을 돌파하기까지 약 4년 10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특히 최근 상승세는 더욱 가팔랐다. 지난 6월 20일 코스피는 3년 6개월(2021년 12월 24일) 만에 다시 3000선을 돌파했고, 이후 약 3개월 만인 지난달 10일 전고점(3305.21)을 넘어섰다. 황금연휴 직후인 이달 10일에는 3600선을 돌파했다. 3700까지는 4거래일, 3800선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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