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갭투자 논란에 "평생 1가구 1주택, 무겁게 받아들여"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를 갭투자 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무겁게 받아들이다면서, 평생 1가구 1주택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대책 관련해 금융위원장 주택에 대한 지적이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의에 해외에 나가서 국내에 체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개인 이억원에게 질의하는 게 아니라 공직자 이억원에 질의하는 것임을 알고 있기에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2005년과 2013년 두 차례 재건축 전인 아파트를 산 뒤 해외 파견 등으로 실거주하지 않았습니다. 이 위원장이 지난 2013년 매입한 개포동 주공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이후 시세가 40억 원대에 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기사 본문
성과급 '클로백' 제도 검토…새마을금고 관리감독 일원화도 강조 "사모펀드 퇴출 선례 만들어야, MBK파트너스 실증 사례 예상" 답변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7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강수련 임지우 기자 = 두 금융당국 수장이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유 부동산과 관련해서 동시에 질타를 받았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 '갭투자' 지적에 "평생 1가구 1주택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다주택자 논란에 "한 채를 부동산에 내놓았다"고 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해외에 나갔기 때문에 국내에 체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개인 이억원이 아니라 공직자 이억원에 질의하는 것임을 알기에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
기사 본문
국회 정무위 종합국감…은행 성과급 논란엔 "공정한 보수체계 확립 검토" 캄보디아 범죄 '선제적 계좌정지' 검토…새마을금고 감독체계 일원화 주장도 답변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7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강수련 임지우 기자 = 두 금융당국 수장이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유 부동산과 관련해서 동시에 질타를 받았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 '갭투자' 지적에 "평생 1가구 1주택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다주택자 논란에 "한 채를 부동산에 내놓았다"고 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해외에 나갔기 때문에 국내에 체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개인 이억원이 아니라 공직자 이억원에 질의하는 것임을 알기에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기사 본문
2013년 매입 후 철거 때까지 실거주 안해 재건축 후 호가 50억원…“평생 1주택” 답변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7 연합뉴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갭투자를 제한하고 고가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상한액을 조이는 등의 ‘10·15 부동산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고위공직자들이 정작 ‘강남 다주택자’이거나 부동산 갭투자로 자산을 증식해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이억원 금융위원장 역시 갭투자로 호가가 50억원 안팎에 달하는 강남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금융위원장 주택에 대한 지적이 있다’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자신의 ‘갭투자’를 둘러싼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05년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3단지 아파트를 3억 5000만원에 매입해 실거주 없이 보...
기사 본문
정부 정책 방향과 다른 두 사람 모두 사과 갭투자 이억원 "평생 1주택자…앞으로도 그럴 것" 다주택자 이찬진 "1채 처분…자녀에게 양도 안 해"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 주요 금융기관장들의 부동산 보유 내역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벌어졌다. 정책 방향과 다르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다주택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국민의힘 질타에 "부동산 1채를 자녀에게 양도하지 않고 처분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였다. 이날 국민의힘은 이찬진 원장 등 이재명 정부 주요 금융기관장의 부동산 보유 내역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과거 시민단체 활동 시절 다주택자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싶다고 말했던 이 원장은 현재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아파트 2채와 성동구 등에 상가 2채를 보유 중이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은 아파트 1...
기사 본문
“무겁게 받아들인다” 사과에도 10.15 부동산 대책 신뢰성 타격 구윤철·이찬진 등 고위직도 엮여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국회 정무위 감사에 출석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후폭풍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대출 규제에 초점을 맞춘 부동산 대책의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토교통부 고위직들의 ‘갭투자’ 이력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갭투자 등으로 인한 집값 상승 우려에 실수요자 피해를 감내해야 한다고 했던 정부의 정책 취지를 감안할 때 공정성과 신뢰성에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신을 둘러싼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 대해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부동산 대책 관련해 금융위원장 주택에 대한 지적이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의에 “해외에 나갔기 때문에 국내에 체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평생 1가구 1주택으...
기사 본문
“해외에 나가서 국내 체류 못해” 해명 두 차례 전세 끼고 개포동 아파트 매입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갭투자’를 사실상 금지하고 강력한 대출 규제 정책을 펴는 가운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갭투자를 통해 약 50억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 아파트를 보유한 것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평생 1가구 1주택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동산 대책 관련해 금융위원장 주택에 대해 지적이 있다”고 말하며 갭투자를 통해 고가 주택을 보유해 야당 공세를 받은 이 위원장에게 해명 기회를 제공했다. 이 위원장은 “저는 평생 1가구 1주택이고 지금도 1채, 앞으로도 1채로 살 것”이라며 “2013년 그 집을 샀고 앞으로도 거기 살겠다. 국민 눈높이에 비춰보면 마...
기사 본문
李정부 공직자 부동산 이슈 도마위 이찬진 “부동산 1채 곧 정리하겠다” 이억원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인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정부 공직자들의 부동산 이슈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면서 27일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금융감독원장과 금융위원장이 2주택과 갭투자 지적에 각각 입장을 내놨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 강남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논란과 관련해 “주택 1채를 부동산에 내놓았다”며 “공직자 신분을 감안해 곧 처분하고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 21일 금감원 국감에서는 ‘가족들이 아파트 2채에 공동 거주하고 있다. 이 중 1채는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발언했다가 공분을 샀다. 이날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관련 질의를 하자 “자녀들에게 증여나 양도하지 않고 처분하려고 한다”며 “많은 국민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