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회사 SK스토아 매각 착수…"실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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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맹석 SK스토아 대표 "고용 안정 및 처우 승계 최선" (SK스토아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김민수 기자 = SK텔레콤이 데이터홈쇼핑 자회사 SK스토아 매각에 나섰다. 매수 의향자도 나타난 만큼 인수합병(M&A)이 실제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15일 I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스토아의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매수 의향자와 SK스토아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SK스토아는 수익성 악화 등으로 인해 매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SK스토아 노조는 16일 오전 간담회를 열고 매각과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SK브로드밴드 자체 방송채널(PP)인 '채널S'와 SK스토아를 함께 매각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채널S에 대한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이 있지만, SK스토아와 통매각이 아닌 별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맹석 SK스토아 대표는 이날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조만간 매각 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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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CI 데이터홈쇼핑 1위 SK스토아 매각 시계가 다시 돌아가고 있다. SK텔레콤은 그동안 매각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최근 물밑에서 이어오던 협상을 끝내고 최종 인수 협상 대상과 막바지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07년 이후 18년 만의 홈쇼핑 인수·합병(M&A)이 이뤄질 지 이목이 쏠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회사 SK스토아를 매각키로 결정하고 막바지 매각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연휴를 전후로 구체적인 매각 대상자를 선정했고 현재 기업 실사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스토아 단독 매각이 아닌 번들 형태의 복수 매각 가능성도 점쳐진다. 인수 희망 기업이 매물로 나와있는 SK브로드밴드 자체 방송채널(PP) '채널S'와 SK스토아를 다같이 인수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2000억원 안팎으로 논의됐지만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양맹석 SK스토아 대표는 이날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매각 추진 사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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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1위 업체인 SK스토아가 출범 8년 만에 매각 수순에 들어간다. 18년만에 홈쇼핑 업체가 매물로 나오는 만큼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양맹규 SK스토아 대표는 이날 사내공지를 통해 "당사가 조만간 매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양 대표는 "갑작스러운 변화로 구성원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에 깊이 공감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매각 진행 과정에서도 구성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 승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대표가 매각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스토아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은 올 상반기에도 매각을 추진했으나 적절한 인수 협상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결렬됐다. 그러다 이달 추석 연휴를 전후로 매각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SK스토아가 매각되면 18년 만의 홈쇼핑 인수합병(M&A)가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홈쇼핑 업체가 매각된 건 지난 2007년 롯데쇼핑의 옛 우리홈쇼핑(현재 롯데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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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맹석 대표 15일 사내공지 통해 매각 공식화 SK텔레콤 자회사인 SK스토아가 매물로 나온다. /SK스토아 국내 T커머스 1위 업체인 SK스토아가 매물로 나온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맹규 SK스토아 대표는 이날 사내공지를 통해 "당사가 조만간 매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대표는 "갑작스러운 변화로 구성원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에 깊이 공감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매각 진행 과정에서도 구성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 승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SK스토아 매각설은 올해 초부터 흘러나왔으나 대표가 직접 이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각의 배경에는 SK스토아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SK텔레콤의 사업 재편이 자리잡고 있다. 비주력 사업을 정리 중인 SK텔레콤은 SK스토아 매각 주관사로 삼일PwC를 선정하고 그간 물밑 작업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유심 해킹 사태가 터지면서 작업을 잠시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내 쇼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