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상호금융 감독체계 일원화 적극 동의”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8 01: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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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7 14:22:11 oid: 016, aid: 000254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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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기능, 동일 규제 입장” 행안부 측 입장 최근 바뀌어 “관계부처와의 협의 필요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7일 상호금융기관 감독체계를 일원화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여러 기관에 분산된 상호금융기관 감독 권한을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는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 “동일 기능, 동일 규제와 관련된 입장”이라면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금감원의) 상호금융 감독권이 신용사업에 한정돼 있는데 중앙회 등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와 관련된 부분까지도 고려한다면 (감독권 일원화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새마을금고 같은 경우 굉장히 문제가 많은데 행정안전부가 금감원으로 감독체계를 일원화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좀 달리하는 것으로 최근에 바꾼 것 같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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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7 17:46:03 oid: 008, aid: 000526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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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감독체계 일원화 필요..행안부 생각달라" "소비자보호? 금융위 탓" 발톱 드러낸 이찬진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257개에 달하는 새마을금고의 3분의 1이 부실로 인해 통폐합 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권에 대한 감독권한을 금융당국으로 일원화 해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가 소홀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정부의 산업진흥 중심의 정책 탓으로 돌렸다. 27일 금융위와 금감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새마을금고 통폐합 및 상호금융 감독체계 일원화가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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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7 17:30:10 oid: 009, aid: 0005579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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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풀뿌리금융 외면하고 돈되는 부동산 대출에 몰두 수익성·건전성 모두 나빠져 금감원장 "감독 일원화하고 새마을금고 3분의1 통폐합" 소외된 지방 지역 사회에 '풀뿌리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새마을금고와 농·축·수·신협 등 상호금융이 부동산대출에 골몰하면서 건전성과 수익성이 모두 악화됐다. 총자산이 1000조원을 넘어서며 전체 금융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커졌지만, 이에 걸맞은 감독 체계가 부재해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27일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와 농·축·수·신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은 올해 상반기 90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상호금융은 2023년 2조1200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후 2024년 6800억원의 적자로 전환한 바 있다. 올해는 아직 반기 실적만 집계한 것인데도 작년 연간 적자 규모를 뛰어넘었다. 작년 상반기 3900억원의 적자를 냈던 79개 저축은행이 올해 상반기에는 2600억원의 흑자로 돌아선 것과 대조된다. 상호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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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7 17:01:52 oid: 008, aid: 0005268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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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행안부 등과 연초부터 상호금융 제도개선 TF 운영…연내 제도개선책 발표 가능성 상호금융권 감독·검사 주체/그래픽=임종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상호금융기관의 감독·검사 권한을 금융당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새마을금고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강력한 통폐합 의사도 내비쳤다. 금융당국이 운영하고 있는 '상호금융 제도개선 TF'가 속도를 내 이르면 연내 제도개선 발표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마을금고가 공시를 축소하고 보고서를 감추는데, 금융당국으로 업무 이관해서 감시하겠냐'는 허영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새마을금고의 3분의 1을 통폐합해야 하며, 통폐합이 지연되면 시스팀 리스크로 전이될 심각한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상호금융기관들은 기관별로 감독을 담당하는 기관이 다르다. 새마을금고의 감독권한은 신용사업은 행안부가 금융위와 협의하고, 경제사업은 행안부가 전담한다. 농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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