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오라클 클라우드에 GPU 대량 핀매... 엔비디아와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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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와 오픈AI의 로고.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오라클 클라우드가 AMD로부터 인공지능(AI)용 칩을 대량으로 구매할 예정이어서 AMD와 엔비디아의 AI 칩 경쟁이 시작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BC 방송은 오라클 클라우드가 내년 후반기부터 AMD의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이것은 AI GPU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AMD의 인스팅트 MI450칩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칩은 72개가 동시에 작동해 최첨단 AI 알고리즘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엔비디아의 칩이 챗GPT 개발에 사용되는 등 데이터센터 GPU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독점해왔다. 엔비디아는 지난 9월 오픈AI의 데이터 센터 건설에 1000억달러(약 142조원)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2배 더 많은 GPU 400만~500만개를 제조할 것이라고 젠슨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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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픽! 해외주식 팹리스 반도체기업 AMD AMD 내년 AI칩 'MI450' 오라클에 5만개 공급계약 오픈AI 이어 대규모 수주 소버린AI 부문서 존재감 키울듯 높은 밸류에이션은 위험 요인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만년 2인자’였던 반도체 기업 AMD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로부터 대규모 인공지능(AI)칩 계약을 맺으면서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AMD와 미국 빅테크들의 파트너십이 강화되면서 월가에선 AI 전용칩 절대강자인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이 커지면서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하는 AMD의 성장세는 올 하반기에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오픈AI·오라클 등과 협력 오라클은 14일(현지시간) 내년 3분기부터 5만개의 AMD ‘인스팅트 MI450 시리즈’ GPU로 구동되는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라클은 “AI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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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보다 더 많은 점유율 차지할 수도" 미국 칩 제조업체 AMD 로고. AFP 연합뉴스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약진하면서 인공지능(AI) 전용칩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상회하는 엔비디아의 독점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때 경쟁했던 인텔이 경영난을 겪는 동안 크게 성장한 AMD는 또 다른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함께 뉴욕 증시에서 '제2의 엔비디아' 후보 중 하나로 꼽혀 왔다. 미국의 소프트웨어 및 AI 인프라 기업인 오러클은 14일(현지시간) AMD의 AI 전용칩 5만 개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러클은 AMD와의 협력을 확대해 내년 3분기부터 5만 개의 AMD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MI450으로 구동되는 'AI 슈퍼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I 슈퍼 클러스터는 초고성능 컴퓨터 다수가 대규모 네트워크로 연결돼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용하는 AI 연산 인프라를 뜻한다. 오러클은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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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오라클과 잇단 계약 10월에만 주가 35% 올라 인공지능(AI) 반도체시장 후발주자인 AMD 주가가 이달 들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오픈AI에 이어 오라클까지 굵직한 고객사와 계약을 성사하면서 엔비디아의 경쟁자로 주목도가 높아진 영향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AMD는 전 거래일 대비 0.77% 상승한 218.0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4.4% 급락한 180.0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사실상 독점에 가까웠던 AI 칩시장에서 경쟁자의 약진이 엔비디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30일 161.79달러였던 AMD 주가는 이달 8일 235.56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10일 큰 폭의 조정을 받긴 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2거래일 연속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218.09달러로 올랐다. 이달 들어 주가 상승률은 34.79%에 달한다. 특히 이날은 클라우드 업체 오라클이 AMD의 첨단 AI 칩 5만개를 클라우드에 투입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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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오픈AI·오라클에 칩공급 계약 ‘대박’ 10월 들어 주가 35% 오르며 젠슨황 긴장 리사 수 AMD CEO가 지난해 AI 칩 MI325X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AMD 유튜브 캡처] 인공지능(AI) 반도체시장 후발주자인 AMD 주가가 이달 들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오픈AI에 이어 오라클까지 굵직한 고객사와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엔비디아의 경쟁자로 주목도가 높아진 영향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AMD는 전 거래일 대비 0.77% 상승한 218.0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4.4% 급락한 180.0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사실상 독점에 가까웠던 AI 칩시장에서 경쟁자의 약진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30일 161.79달러였던 AMD 주가는 이달 8일 235.56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10일 큰 폭의 조정을 받긴 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2거래일 연속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218.09달러로 올랐다. 이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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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I 빅테크와 AI칩 협력 확대 삼성, AMD에 최신 HBM 공급 늘릴 듯 HBM4 등 고수익 제품 수요 증가 기대 [서울=뉴시스]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AI 어드밴싱 2025’ 행사에서 신형 AI 가속기 MI350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 AMD SNS)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미국의 반도체 기업 AMD가 오픈AI에 이어 오라클 등 AI 글로벌 빅테크에 인공지능(AI) 칩을 대량 공급하면서 AMD와 적극 협력해온 삼성전자도 상당한 수혜를 볼 전망이다. AMD가 빅테크들에 AI 칩 판매를 확대할수록 삼성전자의 최신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수요 또한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라클과 AMD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내년 3분기부터 그래픽처리장치(GPU) AI 칩을 활용해 'AI 슈퍼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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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AMD가 14일(현지시간) 오라클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서버 제휴에 합의했다. 사진은 2010년 7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의 AMD 본사. AP 뉴시스 AMD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엔비디아가 독점하다시피 한 범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AMD가 엔비디아의 아성을 조금씩 허물고 있다. AMD는 14일(현지시간) 오라클에 AI 반도체를 대량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MD는 지난 6일 오픈AI에 지분 10% 인수권을 주는 대신 수년 동안 대규모로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데 이어 1주일여 만에 오라클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는 AMD가 내년에 공개할 차세대 AI 그래픽반도체(GPU)인 인스팅트 MI450을 최초로 활용하는 업체가 되기로 했다. OCI는 이 반도체로 AI ‘슈퍼클러스트’를 만들 계획이다. 양사는 내년 3분기 반도체 5만개를 배포하는 것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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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이어 오라클에도 대량 공급 계약 아직까진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칩 시장 90% 점유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AFP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가 내년에 5만개의 인스팅트 MI450칩을 오라클에 공급하기로 하면서 엔비디아의 대안으로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라클은 2026년 하반기부터 5만개의 칩을 AMD로부터 공급받아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라클은 올해초 AMD가 개발을 발표한 인스팅트 MI450칩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칩은 72개의 칩이 하나로 작동할 수 있는 대형 랙 크기 시스템으로 조립할 수 있는 AMD 최초의 AI 칩으로, 가장 진보된 AI 알고리즘을 만들고 배포하는 데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미국 증시에서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대부분의 AI관련 및 반도체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AMD 주가는 1.8% 상승했다. 오라클 주가는 4%, 엔비디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