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업 임원 주식재산 급증...삼성 노태문 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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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천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두 회사에서 주식 평가액이 10억 원을 넘는 임원도 급증했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 CXO 연구소가 오너 일가를 제외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의 지난 24일 기준 주식 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주식 재산이 10억 원을 넘는 임원은 3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5월 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넘게 증가한 수준입니다. 두 회사를 통틀어 주식평가액이 가장 높은 임원은 주식 가치 50억 원을 기록한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이었습니다. 또 같은 회사의 박한규, 유병길 사장이 각각 43억 원과 30억 원어치의 자사 주식을 보유했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사장과 김영식 부사장이 각각 29억 4천만 원과 26억 5천만 원 규모의 주식재산을 기록해 상위 5위 안에 들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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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0월 27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삼성전자 주식 시세 101800원. 연합뉴스, 네이버증권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주식 종목인 삼성전자가 27일 오전 11시 30분까지 기준 101900원까지 상승하며 일명 '10만 전자'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년 전 삼성전자 대량 매수 사실을 알리며 "삼성전자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9시 18분쯤 페이스북에 "삼전이 드디어 10만전자가 됐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려 "제가 삼성 오너 일가의 반칙과 불법을 비판하면서도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산지 꼭 1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인스타그램 박용진 전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저 삼전 주식 샀다. 최근 삼성전자 주식이 하락하고 있는데, 저는 샀다. 생애 첫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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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주식” 삼전 매수했던 박용진 10만 돌파에 “혁신 주도하는 삼전 응원”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1년 전 삼성전자를 대량 매수했던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전자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7일 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전이 드디어 10만전자가 되었다. 제가 삼성 오너 일가의 반칙과 불법을 비판하면서도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산지 꼭 1년 만”이라고 말했다.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네이버 증권) 이어 “다만 이번 실적은 반도체 시장의 좋은 업황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이번 계기에 더 많은 연구개발 기술투자와 새로운 사업 기획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더 단단하게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 전 의원은 “부동산 건설 경기가 좋아질 때만 바빠지는 벽돌공장 신세를 벗어날 수 있어야 삼성전자 투자자들의 믿음이 더 단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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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XO연구소 분석 5월 9명서 3배 껑충 노태문 사장 50억 1위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9만 8800원, SK하이닉스는 5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3p(2.50%) 오른 3941.59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 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양사 합산 시가총액이 1000조 원을 돌파하는 등 ‘K반도체’ 훈풍이 거세다. 양사의 주식평가액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비오너 임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두 회사의 비오너 임원 주식평가액 현황을 분석했다. 주식재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임원은 총 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5월 2일 9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3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24일 종가(삼성전자 9만 8800원, SK하이닉스 51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