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4000 돌파…침묵하는 국민의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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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힘 “코스피 4000 관련 논평 계획 없어” 부동산 등 李정부 비판 동력 약화 우려한 듯 반대한 상법 개정 코스피 상승 작용도 부담 尹 정부도 밸류업 추진했지만 성과 없이 끝나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지수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했지만, 국민의힘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에 마감했다. 1983년 1월 4일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지수 산출을 시작한 이후 42년 만에 4000선을 넘어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코스피 4000은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자사주 제도 개선과 세제 개편 등 추가 상승을 위한 정책을 언급하며 환영 분위기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장 마감 이후에도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부동산 대책 △APEC 정상회의 및 한미 관세 협상 △최민희 과방위원장 축의금 논란 등에 대한 논평만 냈다. 당 관계자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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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00 돌파 기념행사 개최…국회·업계 대표 등 참석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과정…주주가치 중시 경영 결실” “투자자 중심 자본시장 정책 및 시장 인프라 혁신 추진할 것”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27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국내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자본시장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국회 및 업계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데일리안 서진주 기자 [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서는 투자자 중심의 자본시장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시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정 이사장은 27일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코스피 4000 돌파 기념행사’에서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역사적 수준(68.5%)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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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위 위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강준현 민주당 의원(앞줄 셋째부터) 등 정치권과 증권업계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지수 4000포인트 돌파 기념식에서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이제는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코스피 4000선 돌파는 이를 위한 새로운 출발선입니다. 투자자 중심의 자본시장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이제는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앞당겨야 합니다." 코스피지수가 전인미답의 4000선을 돌파한 27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 서울 사무소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여당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증권사 및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정 이사장은 "국내 자본시장은 그간 확장해 온 시장 에너지가 강력한 자본시장 정책과 시장 참여자의 노력으로 빠르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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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승에 시가총액도 3300조원 돌파 G20 국가 중 연간 지수 상승률 1위… 68.5%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7일 열린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코스피 4000포인트 돌파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p)를 돌파한 가운데,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스피 4000은 ‘오천피’(코스피 5000)를 위한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투자자 중심의 자본시장 정책과 신산업 중심의 산업정책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27일 한국거래소는 여의도 사옥에서 코스피 4000p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준현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오기형 코스피 5000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 및 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스피는 이날 4042.83p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첫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9월 10일 이후 한 달 반 만에 4000선에 진입했다. 시가총액도 이날 사상 최대치인 3326조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