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캄보디아 작년 가상자산 128억원 거래…1년새 1400배 증가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27 22: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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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15:05:08 oid: 020, aid: 00036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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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조직 돈세탁 이용 가능성 캄보디아 범죄 단지의 배후 세력으로 알려진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에 국내 은행 캄보디아 현지 법인들이 지급한 이자가 14억 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 사이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가상자산 송금액도 폭증했다. 캄보디아 조직들의 불법 자금 세탁과 연관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캄보디아 범죄 배후에 韓은행 14억 이자 지급 강민국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2025.03.19. 서울=뉴시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우리, 전북 등 4개 은행은 프린스 그룹에 예금 이자로 총 14억54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이 7억870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KB국민(6억7300만 원), 신한(6100만 원), 우리(1100만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현재 이들 은행에는 프린스 그룹 자금 911억7500만 원이 예치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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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0-27 21:01:19 oid: 024, aid: 0000100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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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우등생? 동남아 전략 이상 없나 ‘기회의 땅’으로 불리며 국내 금융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던 캄보디아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와 감금, 온라인 스캠 같은 각종 중범죄의 배후로 지목된 현지 범죄 조직 ‘프린스그룹’ 자금이 국내 은행의 캄보디아 현지 법인을 통해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캄보디아는 불과 지난해 우리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외 점포 현지화 최우수 국가’로 평가받았던 터라 그 충격은 배가되고 있다. 성장 잠재력만 보고 달려온 동남아 진출 전략의 민낯이 드러나며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금융사가 현지 범죄 단체 자금을 유치했다가 비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은행, 범죄와 얼마나 엮였나 프린스그룹과 1970억원 거래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iM뱅크·전북은행 등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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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6 18:38:15 oid: 005, aid: 00018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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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부동산 전문 인력 채용공고 면접자 “회사 이름 나중에야 오픈”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배후로 의심받는 프린스그룹이 국내 부동산 관련 채용 공고를 내면서 7년 이상의 부동산 실무 경력을 요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면접자들에게는 회사 이름을 숨기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인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그룹은 올 상반기 국내 채용 사이트에 외국계 부동산개발회사 한국연락사무소 영업총괄 채용공고를 게시했다. 해당 공고에는 한국 시장 개척 및 확장, 한국 지사 관리 등이 주요 담당 업무로 명시됐다. 현재는 채용 공고가 삭제된 상태다. 자격 요건으로는 7년 이상 부동산 관련 회사 마케팅 및 영업 실무 경력을 제시했다. 이는 캄보디아 범죄조직이 월 2000만원 보장 등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텔레마케팅 등의 업무를 제시했던 것과는 다르다. 단순 인력 모집을 넘어 국내외 부동산 경력을 요구하는 등 전문 인력까지 포섭하려 한 것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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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05:45:05 oid: 001, aid: 00157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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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거래금액 1천252억원 달해…후이원 당좌예금도 발견 강민국 "코인거래소와 인증 제휴 은행, 검은돈 세탁 조사해야" 국내 은행 현지법인에 프린스 자금 912억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인신매매와 감금 등 범죄 혐의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에 오른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의 자금 912억원이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계좌에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의 한 국내 은행의 현지법인 지점들. 2025.10.21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내 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들이 '캄보디아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에 지급한 이자만 14억5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은 프린스그룹과의 거래 규모가 가장 클 뿐 아니라, 가상자산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후이원 그룹(Huione Group)과도 유일하게 거래한 은행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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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22:20:12 oid: 018, aid: 0006148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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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프린스 그룹 간 거래 금액 약 2147억원 캄보디아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국내 은행들의 캄보디아 현지 법인들이 ‘캄보디아 범죄 배후’로 지목돼 국제 제재 대상에 오른 프린스그룹(Prince Group)에 지급한 예금 이자만 14억 54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은 프린스그룹에 각각 7억 870만 원, 6억 7300만 원, 6100만 원, 1100만 원의 이자를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은행이 7억870만원으로 가장 많은 이자를 지급했으며, 다음으로 국민은행(6억7300만원), 신한은행(6100만원), 우리은행(1100만원) 순이었다. 프린스 그룹과 국내 은행 간 거래 금액도 당초 금감원에서 파악한 수준(1970억4500만원)보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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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7 14:28:17 oid: 243, aid: 0000086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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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배후 지목된 프린스 그룹과 거래 "금융위, 금융 거래 제재 대상자 지정해야"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의 한 국내 은행의 현지법인 지점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국내 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들이 '캄보디아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에 지급한 이자만 14억5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은 프린스그룹과의 거래 규모가 가장 클 뿐 아니라, 가상자산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후이원 그룹(Huione Group)과도 유일하게 거래한 은행으로 나타났다. 27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은 프린스 그룹에 예금 이자로 총 14억5400만원을 지급했다. 전북은행이 7억87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민은행(6억7300만원) ▲신한은행(6100만원) ▲우리은행(1100만원) 등 순이었다. 현재 이들 은행에는 프린스 그룹 자금 911억7500만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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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7 08:53:07 oid: 009, aid: 000557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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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그룹-韓은행간 거래 2146억원 전북은행 거래금액만 1252억원 달해 검은돈 세탁 가능성...조사필요 지적도 인신매매와 감금 등 범죄 혐의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에 오른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의 자금 912억원이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계좌에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의 한 국내 은행의 현지법인 지점들. [연합뉴스]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국내 은행 법인들이 ‘캄보디아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에 지급한 이자만 14억5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은행은 프린스그룹과의 거래 규모가 가장 클 뿐 아니라, 가상자산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후이원 그룹(Huione Group)과도 유일하게 거래한 은행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은 프린스 그룹에 예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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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27 08:59:09 oid: 654, aid: 000014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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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거래 금액 1252억원 달해 가상자산 자금 세탁 의혹 후이원 당좌예금도 발견 ▲ 인신매매와 감금 등 범죄 혐의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에 오른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의 자금 912억원이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계좌에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의 한 국내 은행의 현지법인 지점들. 연합뉴스 국내 은행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Prince Group)에 지급한 예금 이자만 14억5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은행은 가상자산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후이원그룹(Huione Group)과도 거래한 사실이 확인돼 금융당국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7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은 프린스그룹에 총 14억5400만원의 예금 이자를 지급했다. 은행별로는 전북은행 7억870만원, 국민은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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