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일 한화에어로 대표 “대전환 시대…평화를 위한 기술 실현”[경주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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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 3사, 경주서 ‘퓨처 테크 포럼: 방산’ 개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27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퓨처 테크 포럼: 방산’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의 기술은 세계적으로 신뢰하는 K9 자주포를 비롯해 대공 방어체계, 차세대 조선·항공우주 역량에 이르기까지 도발이 아닌 보호를 위한 기술로, 이는 곧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든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27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퓨처 테크 포럼: 방산’에서 “오늘날 우리는 민간과 국방 기술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인공지능(AI)·에너지·첨단 제조 기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경제 질서와 안보 구조를 만들어가는 대전환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연대와 기술’이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평화를 위한 기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산업이 기술·신뢰를 나눌 때 그 평화는 모두가 함께 누릴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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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10월 27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퓨처 테크 포럼: 방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화 한화그룹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가 27일 오후 경북 경주의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주제로 '한화 퓨처 테크 포럼: 방산'을 개최했다. 퓨처 테크 포럼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방산기업 CEO들을 포함해 총 270여명이 참석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환영사에서 "한화는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우주, 에너지 등 미래 프런티어 분야에 지속해 투자하며 글로벌 안보 협력의 신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한화의 기술은 도발이 아닌 보호를 위한 기술이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평화를 위한 기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크리스토퍼 파인 전 호주 국방장관, 랠프 우디스 북대서양조약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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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 / 한화오션 제공 정규 시즌 전반기 1위, 최종 2위를 확정하며 가을야구에 진출한 한화이글스. 매 시즌 경기를 직관할 정도로 '야구 사랑'이 남다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선수단에 자필 편지를 보내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제 야구까지 잘하는 한화, 올해는 그야말로 그룹 전체가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화의 방산 3사, 그중에서도 미국 조선업 재건의 핵심 파트너로 급부상한 한화오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아버지 숙원을 이루다… 한화오션, 15년의 승부수 "인생의 가장 큰 승부수를 대우조선해양에 걸고 있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직후인 2008년 11월, 김승연 회장이 임직원에게 남긴 메시지입니다. 당시 한화가 써낸 금액은 무려 6조3천억 원에 달했을 만큼 인수 의지가 확고했는데요. 하지만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격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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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3사, APEC 테크 포럼 열어 "연대 통해 평화 위한 기술 실현"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27일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부대행사인 '퓨처 테크 포럼: 방산'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첨단 제조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방산 대표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미래 산업에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뜻도 재확인했다. 방산 기술과 연대를 통해 글로벌 평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설명이다. 한화그룹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는 이날 오후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퓨처 테크 포럼'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부대 행사로 한화는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평화'란 주제로 방산 분야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군·안보 분야 관계자와 국내외 방산 기업 CEO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