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오늘 취임 3주년… 특별한 메시지 없이 ‘정중동’ 행보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7 20:46:2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동아일보 2025-10-27 03:05:17 oid: 020, aid: 0003669881
기사 본문

APEC 앞 글로벌 리더들과 회동 준비 내달 예상 삼성 인사도 직접 주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27일로 취임 3주년을 맞는다. 이 회장은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내거나 행사를 여는 대신 차분한 정중동(靜中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가시적 성과로 ‘실용주의’ 리더십을 입증하겠다는 이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3주년 당일인 27일 별도의 행사 없이 평소처럼 경영 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그는 2022년 회장 취임 당시에도 취임사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고, 이달 24일 이건희 선대 회장 5주기 추도식에서도 대외 메시지 없이 사장단과 비공식 오찬을 갖고 생산 현황과 조직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의 침묵은 내부 위기감 고조와 맞물려 있다. 이 회장은 올 3월 임원 세미나에서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 경영진부터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며 “‘사즉생(死則生)’의 각오로 과감히 행동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당시는 글로벌 D램...

전체 기사 읽기

MBN 2025-10-27 20:16:15 oid: 057, aid: 0001915476
기사 본문

【 앵커멘트 】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았습니다. 마침 주가도 사상 처음 10만 원을 넘었는데요. 취임 3주년을 조용히 보냈지만, 이재용 회장이 그리는 일명 '뉴 삼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설민 기자입니다. 【 기자 】 10만 2000원. 삼성전자가 2018년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10만 전자'의 벽을 깼습니다. 이에 힘입어 시가총액도 6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마침 이재용 회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날과 겹치면서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2022년 취임 당시) -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 보겠습니다." 별도 행사나 공개 메시지는 없었지만, 주가가 이 회장의 메시지를 대신한 셈입니다. 지난 7월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이 회장은 경영 보폭을 늘리며 일명 '뉴 삼성' 구상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애플,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들과 반도체 동맹...

전체 기사 읽기

머니S 2025-10-27 14:39:38 oid: 417, aid: 0001109152
기사 본문

이재용 회장 '글로벌 네트워크' 등 영향 삼성그룹의 경영 활동 전반을 제약했던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이제는 조직 쇄신과 반도체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사진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3월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CBAC)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회동 등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았다. 10년 가까이 이어졌던 사법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경영 정상화'의 원년을 연 올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실적 회복세를 보이며 이 회장이 주창한 '뉴 삼성' 비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해 상징적인 분기점을 맞았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취임 3주년인 이날 별도 기념행사 없이 통상적인 경영 일정을 소화했다. 대내·외 행보보다 성과를 통해 리더십을 증명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27 11:10:09 oid: 016, aid: 0002547834
기사 본문

회장 취임 3주년, 별도 메시지 없어 기술투자 급선무…‘삼성기술전’ 개최 소부장·빅테크와 ‘협업’ 보여줘야 11월 인사…‘뉴삼성’ 밑그림 관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회장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올해에도 예년처럼 특별한 메시지나 사내 행사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2년 10월 27일 회장으로 승진하며 오너 3세 경영의 닻을 올린 이재용 회장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 속에 3주년을 맞게 됐다. 10년 만에 사법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난 데다 지난해 ‘삼성 위기론’을 불러왔던 반도체 사업이 점차 회복세를 띠면서 이날 주가는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삼성전자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장 역시 최근 활발한 대내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재계는 다음달 중순 단행할 조직개편과 인사에 주목하고 있다. ‘뉴 삼성’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 회장의 조직 구상...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