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계층 이동성 3년째 하락…고소득·저소득 지위 고착화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0-27 20:07:1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TV조선 2025-10-27 16:03:38 oid: 448, aid: 0000566363
기사 본문

국가데이터처 제공 재작년 국민의 소득계층 이동성이 전년보다 낮아졌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 통계 결과'에서 소득계층 이동성은 2019년 35.8%, 2020년 35.0%, 2021년 34.9%에 이어 2023년 34.1%로 집계돼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한 사람 가운데 계층이 상승한 비율은 17.3%, 하락한 비율은 16.8%로 나타났으나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며 2017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소득분위별로 보면 상위 20%(5분위)의 지위 유지율은 85.9%로 가장 높았고 하위 20%(1분위)는 70.1%였다. 이는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모두 기존 계층을 유지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중산층에서는 3분위 56.0%, 4분위 66.0% 유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 이동성은 청년층(15~39세)이 40.4%로 가장 높았고, 중장년층(40~64세)은 31.5%, 노년층(65세 이상)은 25.0%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

전체 기사 읽기

국제신문 2025-10-27 19:43:18 oid: 658, aid: 0000124074
기사 본문

2023년 기준 상승비율 17% 그쳐…고소득자일수록 계층 유지도 잘해 - 부산 상승율 8대 도시 중 4위 기록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2023년 연간 소득이 전년보다 늘어 계층(소득 분위)이 상승한 사람이 1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계층 유지율도 여전히 높았다. 사실상 ‘금수저’는 금수저 그대로, ‘흙수저’는 흙수저 그대로 소득 분위가 유지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27일 이런 내용의 ‘2023년 소득이동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2023년 소득 분위가 전년보다 올라가거나 내려간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소득 분위 이동성’은 전국 기준 34.1%로 집계됐다. 나머지 65.9%는 2022년과 같은 분위에 머물렀다는 의미다. 소득 분위 이동성은 ▷2019→2020년 35.8% ▷2020→2021년 35.0% ▷2021→2022년 34.9% 등 3년 연속 하락세(전년 대비)를 이어갔다. 계층 간 이동이 그만큼 줄고 있다는 뜻이...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7 17:41:26 oid: 001, aid: 0015704270
기사 본문

고소득 10명 중 9명 제자리 지켜…중산층 상향 이동은 늘어 청년층 양극화 심화…저소득 못 벗어나는 비율, 노년층 가장 높아 소득분위 상승 10명 중 2명뿐…고소득·저소득 '계층 격차' 여전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국민은 10명 중 2명 선에 그쳤다.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는 변동 없이 자리를 지킨 비율이 높아 소득기준 계층 이동이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산층에선 상향 이동한 경우가 늘었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2023년 소득이동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서 소득은 개인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합으로, 가구소득이나 재산·이전소득은 포함되지 않는다. 소득 하위 분위에 속하더라도 가구 전체 소득이 높거나 다른 형태의 소득이 많을 수 있어, 단순히 빈곤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국가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소득계층 이동성 3년째 하락세…상·하향 이동 모두 역대 최저 202...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27 12:00:00 oid: 421, aid: 0008564717
기사 본문

2023년 소득이동성 34.1% '통계 작성 이래 최저'…3년 연속 뒷걸음 7년 장기 추적 시 1분위 27.8%·5분위 59.3% 유지…청년층 '지속취업' 중요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과 군인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지난 2023년 소득계층 이동성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소득 고착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 하위 20%(1분위) 10명 중 7명, 상위 20%(5분위) 10명 중 8~9명은 다음 해에도 같은 분위에 머물러 계층 이동의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국가데이터처는 이같은 결과를 담은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소득이동통계는 국세청 소득자료(근로·사업) 등 행정자료를 결합해 약 1100만 명의 소득 변화를 연도별로 추적하는 패널 통계다. 지난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