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철강 수익성 회복에 영업익 6390억"...전년比 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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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이차전지 호조 실적 회복세 지속돼 2027년까지 구조조정 1조2000억원 현금 창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수익성 회복과 이차전지소재 판매 확대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과 고부가 제품 확대 전략이 맞물리면서 내년 이후 실적 개선 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2610억원, 영업이익 6390억원, 순이익 387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20억원, 순이익은 3030억원 늘며 3개 분기 연속 성장 흐름을 보였다. 철강 부문은 평균 판매가격 하락에도 가동률 상승과 원가 절감이 주효했다. 탄소강 평균 판매가는 t당 91만1000원으로 전분기(93만6000원)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주원료인 중저품위 광석과 저가탄 비중 확대에 따라 매출원가가 낮아졌다. 제품 생산량은 조강이 전분기 대비 41만7000t 증가하며 고정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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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실적 전년比 감소…올들어 회복세, 3개분기 연속↑ 내년 수요 회복·원가 절감으로 실적 반등 기대 HMM 인수 관련 "초기 검토 단계" 신중한 입장 /그래픽=비즈워치 포스코홀딩스가 철강과 2차전지소재 부문 선전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나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인프라 부문 손실이 발목을 잡으면서 전체 이익은 전년보다 줄었다. 회사는 내년 철강 수요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늘고 원가 효율화가 이어지며 수익성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 웃고 인프라 울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2610억원, 영업이익 63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13.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3.7%로 전년 동기(4.1%)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5.3% 늘었다. 포스코이앤씨의 손실 반영에도 철강과 2차전지소재 부문 실적이 개선돼 3개 분기 연속 이익 회복세를 이어갔다. /그래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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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약 14% 감소…영업익 6390억원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가 미국 관세 영향에도 철강 부문에서 회복세를 보였지만, 신안산선 사고 여파로 건설 부문 실적이 악화하면서 그룹사 전체 성적표는 뒷걸음질 쳤다. 포스코홀딩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3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430억원)보다 13.9% 감소한 수준이다. 매출은 17조2610억원, 순이익은 38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22.1%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견주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0억원, 3030억원 증가해 3분기 연속 연결 영업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철강 부문 실적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철강 부문의 3분기 영업익은 6560억원으로 직전 분기(6100억원) 대비 7.5%가량, 전년 동기(4660억원) 대비 40.7%가량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철강사업이 지난해 4분기 저점을 찍은 이후 3분기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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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3.5%↓...HMM 인수 검토단계 김승준 포스코홀딩스 재무IR본부 부사장(CFO)는 27일 2025 3분기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투자 우선순위는 수소환원제철 같은 환경 투자가 탈탄소 로드맵에 따라 투자되는 것이라 어떤 것보다 최우선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팩트DB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탈탄소 흐름에 따라 수소환원제철 관련 투자가 어떤 것보다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룹 전략과 연계성이 높은 인수합병은 추진한다고 밝히면서도, HMM 인수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김승준 포스코홀딩스 재무IR본부 부사장(CFO)는 27일 2025 3분기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투자 우선순위는 수소환원제철 같은 환경 투자가 탈탄소 로드맵에 따라 투자되는 것이라 어떤 것보다 최우선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해외 투자와 관련해서는 우선 지역이 인도와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순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은 인도 1위 철강사인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