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0선까지 껑충…‘코스피 4000 시대’ 축포[마켓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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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100포인트(2.57%) 급등 코스닥도 1년 7개월 만에 900선 넘겨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했다. 미국과 무역협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미국 중앙은행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더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 영향이다. 모든 여건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환경에서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지수가 사상 최고 축포를 쏘는 모습이다. 투자 자금은 대부분 업종에 골고루 유입됐다. 반도체와 중공업, 에너지, 금융 등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하면서 지수의 안정적인 오름세가 확인됐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종가 기준 4000선을 넘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 코스피,코스닥 지수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10만2천원, SK 하이닉스는 53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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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조선 대형주 등 선도 美·中 무역긴장 완화도 한몫 삼성 첫 ‘십만전자’ 달성 기염 코스닥도 900선 넘어 상승세 27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의 새 역사를 썼다. 코스닥도 900포인트를 넘어서며 박스피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뉴욕증시 강세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중 무역 긴장 완화 등의 기대감이 맞물리며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8% 오른 3999.79에 개장한 뒤 사상 최고치인 4042.83으로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인 24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941.59)와 장중 사상 최고치(3951.07)를 동시에 갈아치운 것이다. 파죽지세 랠리 27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활짝 웃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24포인트(2.57%) 오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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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1.24p(2.57%) 오른 4042.83으로 장을 마쳤다. 문재원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4000포인트를 돌파해 4042.83으로 거래를 마쳤다.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회복한 6월 20일 이후 넉 달 만이다. 이날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가도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2포인트(2.22%) 오른 902.7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4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9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문재원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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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거래대금 2년 3개월 만에 20조 돌파…외국인 현물 '사자', 선물은 순매도 '10만전자''·53만닉스'…조선주·증권주도 줄강세 코스피 4,000 시대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1.24p(2.57%) 오른 4,042.83으로 장을 마쳤다. 2025.10.27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7일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와 뉴욕증시 강세 등 겹호재에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증시 '불장'에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도 2년 3개월 만에 2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 6월 20일 3,000을 돌파한 지 약 4개월 만에 4,000선 고지를 밟았다. 시장에서는 이제 '오천피'(코스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