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래소, 캄보디아 거래소와 '코인 송금' 1400배 '급증'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27 1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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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7 08:24:37 oid: 277, aid: 0005669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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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캄보디아 현지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922만원에서 1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5만원, 출고(한국→캄보디아) 28만원에 그쳤다. 지난해 입고 104억9457만원, 출고 23억1188만원으로 뛰었다. 거래소별로 보면 빗썸이 2023년 922만원에서 지난해 124억2646만원으로 후이원 개런티와의 코인 입·출고가 급증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업비트는 전무했던 유출입이 3억6691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코인원은 2500원에서 120만원으로 증가했다. 코빗에서는 지난해에만 1187만원어치 코인이 입·출금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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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03:06:46 oid: 020, aid: 000366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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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금융정보법 시행뒤 유입 급감… 2021년 5조6666억→작년 25억원 강력한 외국인 규제로 유동성 부족… 내수시장 속 제로섬 게임에만 치중 국내 코인 비싼 ‘김치 프리미엄’ 심화… “외국인 자본 들어와야 시장 커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유입된 외국인투자가 자금이 최근 4년간 9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된 이후 국내 은행 계좌 보유 의무화로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신규 거래가 사실상 막혔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력한 외국인 규제로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국내 코인이 국제 시세보다 비싼 ‘김치 프리미엄’이 심화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들이 내수시장 속 제로섬 게임에만 치중하는 가운데 국내 코인 시장이 고립된 갈라파고스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외국인 국내 코인 거래 사실상 막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및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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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6:02:56 oid: 001, aid: 001570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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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빗썸 비중이 최대·테더가 99.9% 野 이양수 "실상 파악해 대책 마련"…당국에 주문 정부, 캄보디아 범죄배후 기업 금융제재 착수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2025.10.1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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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7 16:16:13 oid: 087, aid: 000115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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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증가세 맞춰 지난해부터 가상자산 거래량 폭증 ◇캄보디아 범죄단지 '태자단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속보=고수익을 미끼로 한 취업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범죄조직에 납치·감금·살해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원에서 1천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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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7 07:52:13 oid: 016, aid: 000254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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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 빗썸, 비중 최대…99.9%는 테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국내 거래소와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 간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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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7 06:32:41 oid: 055, aid: 000130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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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오늘(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 64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 원에서 1천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5만 원, 출고(한국→캄보디아) 28만 원에 그쳤으나, 지난해 입고 104억 9천457만 원, 출고 23억 1천188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거래소별로 보면, 빗썸이 2023년 922만 원에서, 지난해 124억 2천646만 원으로 후이원 개런티와의 코인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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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7 19:15:39 oid: 056, aid: 001205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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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캄보디아를 오간 가상자산이 최근 급증했습니다. 최대 1,400배까지 늘기도 했습니다. '범죄단지'와 무관치 않을 거란 의심이 크지만, 현재로선 누가 왜 송금했는지 추적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최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캄보디아 프놈펜에 본사를 둔 금융그룹 '후이원'. 가상자산 거래소 '후이원 개런티'도 운영합니다. 설립 시점, 매출액 등은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국내 5대 거래소도 거의 거래가 없었습니다. 2023년 오고 간 가상자산은 총 922만 원어치. 그러나 지난해 송금 규모는 128억여 원, 1,400배 가까이 뜁니다. 캄보디아에서 104억 원 들어왔고, 캄보디아로 23억 원 나갔습니다. 올해도 3월에서 5월 사이 거래가 막히기 전까지, 총 31억 원이 오갔습니다. 국내 거래소 간 가상자산 송금은 보낸 쪽, 받는 쪽 모두 실명 기재하는 '트래블 룰'이 적용되지만, 해외 거래소로 송금할 땐 100만 원 미만 거래 등 일부 예외가 있습니다. [황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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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7 19:30:14 oid: 057, aid: 000191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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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그런가 하면) 캄보디아 범죄집단의 불법 자금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세탁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지난해에만 128억 원, 올해까지 합치면 16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금융당국의 사전조치가 늦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2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 지난해, 이곳과 캄보디아 현지 거래소 '후이원 개런티' 사이에 124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스탠딩 : 강서영 / 기자 - "후이원 개런티의 국내 거래소 거래액 96%가 한 곳에 집중된 겁니다." ▶ 인터뷰 : 황석진 /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그 해당 거래소가 6개월 먼저 상장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수수료도 상당히 저렴하고 그런 부분이 좀 작용하지 않았나." 자금세탁과 온라인 사기 네트워크의 축으로 지목받는 후이원 개런티는 지난 5월부터 국제적 금융 제재를 받았습니다. 지난 2023년만 해도 922만 원에 불과했던 후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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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6 17:25:10 oid: 020, aid: 000366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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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유입된 외국인투자가 자금이 최근 4년간 9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된 이후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신규 거래가 사실상 막혔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력한 외국인 규제로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국내 코인이 국제 시세보다 비싼 ‘김치 프리미엄’이 심화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들이 내수시장 속 제로섬 게임에만 치중하는 가운데 국내 코인시장이 고립된 갈라파고스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료사진 . 뉴스1 ● 외국인의 국내 코인 거래 막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및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25억 원어치로 나타났다. 특금법이 신설된 2021년(5조6666억 원) 대비 외국인 자금 유입액이 99.9% 감소한 것이다. 올해도 1~9월 외국인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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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7 08:14:08 oid: 023, aid: 000393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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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범죄 단체의 자금 세탁 장소로 지목되는 후이원 모습. /박성원 기자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자금 세탁 창구로 활용한 것으로 지목된 현지 가상 자산 거래소와 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 간 가상 자산 입출금액이 지난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 거래소를 통해 범죄 자금 세탁이 이뤄지거나 불법적인 해외 송금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가상 자산 거래소와 캄보디아 거래소인 ‘후이원 개런티’ 간 가상 자산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23년(922만원)보다 1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작년 후이원 개런티에서 국내 거래소로 들어온 가상 자산이 104억9457만원이었고, 국내 거래소에서 후이원 개런티로 빠져나간 돈이 23억1188만원이었다. 후이원 그룹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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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7 08:40:13 oid: 422, aid: 000079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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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캄보디아 범죄배후 기업 금융제재 착수 [연합뉴스 제공]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오늘(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원에서 1,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5만원, 출고(한국→캄보디아) 28만원에 그쳤으나, 지난해 입고 104억9,457만원, 출고 23억1,188만원으로 뛰었습니다. 거래소별로 보면, 빗썸이 2023년 922만원에서, 지난해 124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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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7 14:42:23 oid: 028, aid: 00027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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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익 이동’ 의혹 제기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던 한국인 64명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등 국제 범죄조직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와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범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거래소 사이에 지난해 128억여원에 해당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빗썸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범죄 관련 자금이 이동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공개한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거래소인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이었다. 지난 2023년 922만원이었던 데서 급증한 것이다. 2023년에는 입고(캄보디아→한국) 895만원, 출고(한국→캄보디아) 28만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입고 104억9457만원, 출고 23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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