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전 벌이는 고려아연–영풍, ‘순환출자’ 맞불 신고 [시그널]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27 17: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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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7 16:54:15 oid: 011, aid: 0004548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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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공정위에 영풍·와이피씨 신고 영풍 "최윤범 회장 탈법 순환출자가 핵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 제공=고려아연 [서울경제] 고려아연(010130) 과 영풍(000670) 이 이번에는 순환출자로 충돌했다. 고려아연이 영풍·와이피씨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신고하자 영풍은 “최윤범 회장이 형성한 탈법적 순환출자가 사태의 본질”이라고 반박했다. 양측이 서로를 ‘순환출자’로 압박하는 구도가 연출됐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려아연은 영풍과 와이피씨가 신규 순환출자 고리를 만들었다는 내용의 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영풍이 고려아연의 적법한 경영권 방어를 무산시키고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법인을 통한 순환출자 고리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영풍은 올 3월 100% 자회사 와이피씨를 설립한 뒤 고려아연 지분 25.42%를 현물 출자 방식으로 와이피씨에 넘겼다. 이를 통해 ‘영풍→와이피씨→고려아연→썬메탈홀딩스(SMH)→영풍'으로 이어지는 순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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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7 06:01:40 oid: 366, aid: 000111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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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와이피씨, 고려아연 주식 현물 출자 순환출자 형성...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 고려아연이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영풍과 영풍의 계열사 와이피씨(YPC)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계열사(와이피씨)를 통해 신규 순환출자 고리를 만들었다는 이유다. 앞서 영풍과 MBK파트너스도 고려아연이 해외 계열사를 활용해 신규 순환출자를 만들었다며 지난 1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계열사 임원 등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고려아연이 ‘맞불 신고’로 대응하면서 공정위는 양측의 순환출자 구조를 모두 들여다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최윤범(왼쪽) 고려아연 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각 사 제공 27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영풍과 와이피씨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조사를 요청하는 신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신고서에는 “고려아연의 적법한 경영권 방어를 무산시키고 과도한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공정거래법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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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6:26:48 oid: 003, aid: 001356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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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최윤범 회장 측 순환출자 정면 비판 "자신이 만든 구조로 본질 왜곡 말라" 공정위 신고는 무리한 맞불 대응 주장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검찰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고려아연에 대한 압수색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고려아연이 작년 10월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고려아연 본사 등 총 11곳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고려아연 본사의 모습. 2025.04.2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영풍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측의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와 관련해 "최윤범 회장의 탈법 순환출자 형성이 사태의 본질"이라며 "사실 왜곡과 본질 호도 행위를 중단하라"고 27일 밝혔다. 고려아연이 영풍과 자회사 와이피씨가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했다고 신고하자, 이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영풍 측은 이날 "최윤범 회장 측이 영풍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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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7 14:39:10 oid: 629, aid: 000043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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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 위반…공정위, 양측 모두 조사 영풍이 계열사 와이피씨(YPC)를 통해 지분 구조를 만든 것을 놓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했다. 영풍(위)과 고려아연 본사. /더팩트 DB·고려아연 MBK 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영풍이 계열사 와이피씨(YPC)를 통해 지분 구조를 만든 것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했다. 영풍은 맞불식 물타기라고 반발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영풍을 신고했다. 영풍·MBK 연합과 지난해 9월 최 회장 측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영풍·MBK 연합은 지난 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지분율 우위를 바탕으로 고려아연 이사회 절반 이상을 확보해 경영권을 얻고자 했다. 최 회장 측은 임시주총 직전 KZ정밀(구 영풍정밀) 등이 보유한 영풍 지분을 고려아연 손자회사 썬메탈코퍼레이션(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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