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새마을금고 3분의 1 통폐합 해야 할 상황"[2025국감]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7 17: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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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7 16:27:21 oid: 277, aid: 000567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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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고정이하여신비율 10.7% 감독권 일원화 문제도 "부처 간 강력한 협의 통해 정리해야" 이찬진 금감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27 김현민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새마을금고의 부실 문제와 관련 "3분의 1을 통폐합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마을금고의 관리 부실과 감독권 일원화 문제에 대해 지적하자 "통폐합이 더 지연되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심각한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허 의원은 이 원장을 향해 "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인데, 고정이하여신 비율 즉 부실률이 10.7%로 제일 높고 제대로 공시조차 하지 않는다"며 "금융당국에 업무를 이관해 감시하겠냐"고 질의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 비율로, 전체 여신에서 회수에 문제가 생긴 여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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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7 17:01:52 oid: 008, aid: 0005268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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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행안부 등과 연초부터 상호금융 제도개선 TF 운영…연내 제도개선책 발표 가능성 상호금융권 감독·검사 주체/그래픽=임종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상호금융기관의 감독·검사 권한을 금융당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새마을금고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강력한 통폐합 의사도 내비쳤다. 금융당국이 운영하고 있는 '상호금융 제도개선 TF'가 속도를 내 이르면 연내 제도개선 발표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마을금고가 공시를 축소하고 보고서를 감추는데, 금융당국으로 업무 이관해서 감시하겠냐'는 허영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새마을금고의 3분의 1을 통폐합해야 하며, 통폐합이 지연되면 시스팀 리스크로 전이될 심각한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상호금융기관들은 기관별로 감독을 담당하는 기관이 다르다. 새마을금고의 감독권한은 신용사업은 행안부가 금융위와 협의하고, 경제사업은 행안부가 전담한다. 농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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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7 17:09:49 oid: 056, aid: 001205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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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기관 감독 권한을 일원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건전성 지표가 악화한 새마을금고를 두고는 “굉장히 문제가 많다”면서 “추정하건대 (전체 금고의) 3분의 1은 통폐합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러 기관에 분산된 상호금융 감독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질의에 “동일 기능 동일 규제”를 언급하면서 “적극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상호금융기관은 조합원들로부터 예탁받은 자금을 조합원들에게 융자해 주는 방식의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기관입니다. 직능 중심 조합으로는 농협·수협·축협 단위조합과 산림조합이 있고, 지역 중심 조합으로는 신용협동조합(신협), 새마을금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관들을 관리 감독하는 주무 부처는 모두 다릅니다. 신협은 금융당국이 관리·감독하지만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가 주된 감독권을 갖고 있습니다. 농·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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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7 17:17:09 oid: 011, aid: 000454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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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1/3 통폐합 필요·시스템 전이" "특사경 인지수사권 필요···절름발이" 이억원 옆에 두고 "금융위가 임의 제한" 캄보디아 수익몰수위한 '선제 계좌정지' 이찬진 "강남 주택 자녀에 양도않고 처분" 이억원(오른쪽)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상호금융 감독체계 일원화 필요성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행정안전부가 감독체계 일원화에 대한 입장을 최근 바꾼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행안부는 “달라진 입장이 없다”고 일축하면서 시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상호금융기관의 대출 연체율이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는 취지의 지적에 대해 “새마을금고의 경우 굉장히 문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의 발언은 행안부가 새마을금고에 대한 감독 권한을 금융 당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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