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온상 캄보디아 거래소와 국내 사이 코인 송금 1400배 폭증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7 1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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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7 06:59:08 oid: 081, aid: 000358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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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7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2025.7.23. 뉴스1 범죄의 온상이 된 캄보디아와 국내 사이에 지난해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나온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 6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922만원에서 1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5만원, 출고(한국→캄보디아) 28만원에 그쳤으나, 지난해 입고 104억 9457만원, 출고 23억 1188만원으로 뛰었다. 거래소별로 보면, 빗썸이 2023년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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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03:06:46 oid: 020, aid: 000366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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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금융정보법 시행뒤 유입 급감… 2021년 5조6666억→작년 25억원 강력한 외국인 규제로 유동성 부족… 내수시장 속 제로섬 게임에만 치중 국내 코인 비싼 ‘김치 프리미엄’ 심화… “외국인 자본 들어와야 시장 커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유입된 외국인투자가 자금이 최근 4년간 9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된 이후 국내 은행 계좌 보유 의무화로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신규 거래가 사실상 막혔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력한 외국인 규제로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국내 코인이 국제 시세보다 비싼 ‘김치 프리미엄’이 심화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들이 내수시장 속 제로섬 게임에만 치중하는 가운데 국내 코인 시장이 고립된 갈라파고스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외국인 국내 코인 거래 사실상 막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및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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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7 17:02:19 oid: 009, aid: 0005579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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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 빗썸 비중 최대…테더가 99.9% 금융당국 “자금세탁 차단”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안치된 턱틀라 사원 안치실 [연합뉴스]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후이원)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빗썸과 후이원 그룹 간의 거래는 공교롭게도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취업사기 후 감금을 당했다며 공관에 신고한 건수가 크게 늘어난 지난해부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원에서 무려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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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7 16:16:13 oid: 087, aid: 000115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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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증가세 맞춰 지난해부터 가상자산 거래량 폭증 ◇캄보디아 범죄단지 '태자단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속보=고수익을 미끼로 한 취업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범죄조직에 납치·감금·살해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원에서 1천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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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7 17:19:09 oid: 011, aid: 000454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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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거래량 전년比 1400배↑ 스테이블코인 거래 99.9% 차지 '범죄자금 세탁에 악용' 지적에 당국 "자금세탁 차단하겠다"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가 캄보디아 범죄 자금 세탁지로 지목된 현지 거래소와 128억 원 규모의 코인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화폐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거래소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 64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 원에서 1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거래소별로는 빗썸이 지난해 124억 2646만 원 어치의 코인을 주고 받아 대부분을 차지했다. 업비트는 3억 6691억 원, 코빗은 1187만 원, 코인원은 120만 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된 코인은 99.9%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였다. 후이원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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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05:45:00 oid: 001, aid: 00157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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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빗썸 비중이 최대·테더가 99.9% 野 이양수 "실상 파악해 대책 마련"…당국에 주문 정부, 캄보디아 범죄배후 기업 금융제재 착수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2025.10.1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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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7 16:14:12 oid: 374, aid: 0000470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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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빗썸 비중이 최대·테더가 99.9%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프놈펜=연합뉴스)]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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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7 07:52:13 oid: 016, aid: 000254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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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 빗썸, 비중 최대…99.9%는 테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국내 거래소와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 간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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