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하위 20%→상위 20% ‘수직 상승’...100명 중 0.4명만 가능하다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27 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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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7 12:01:22 oid: 014, aid: 000542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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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파이낸셜뉴스]2023년 소득 분위가 전년 대비 오른 비율이 100명 중 17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고령화 및 경제성장률이 점차 낮아지는 흐름 속에서 개인의 소득 변화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소득 하위 20%인 1분위에 속한 100명 중 오직 0.4명만이 소득 상위 20%인 5분위까지 올라선 것으로 나타나 ‘계천의 용’을 보긴 어려운 상황이다. 27일 국가데이터처 ‘2023년 소득이동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서 2023년 소득 분위가 바뀌는 소득이동성은 34.1%다. 소득분위 간 상향 이동(17.3%)이 하향 이동(16.8%) 보다 많았다. 다만, 소득이동성 및 상향 이동 비율은 2017년 집계 이래 가장 낮았다. 상향 이동 비율은 2018년 18.1%로 시작한 뒤 2020년 18.2% 최고치를 기록하고 2021년 2022년 모두 17.6%를 찍고 내려앉았다. 국가데이터처는 상향 이동이 낮은 이유로 인구, 경제적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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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7 16:27:08 oid: 011, aid: 000454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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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3년 소득이동통계 소득 하위 20%인 1분위 탈출률 29.9% 5분위 유지율 85.9%···전년比 0.1%P↓ 소득이동성 3년째 둔화···23년 기준 34% 최바울 국가데이터처 경제사회통계연구실장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우리나라 소득 하위 20%(1분위) 국민이 차상위 계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확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이 상승한 국민도 10명 중 2명 선에 그쳤다. 대한민국의 계층 이동 사다리가 무너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소득 이동 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는 15세 이상 국민을 근로·사업 소득 수준에 따라 분위(계층)로 나눈 뒤 매년 계층 간 이동 양상을 분석한 것이다. 농업 등 비과세소득·미신고소득과 근로·사업 소득이 아예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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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7 16:13:08 oid: 016, aid: 000254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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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20%, 10명 중 7명은 이듬해에도 ‘그대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 해 동안 소득이 변동하면서 소득분위 수준이 바뀐 국민이 10명 중 2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자와 저소득자 간 소득 격차로 인한 계층 이동이 어려운 현상도 계속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소득이동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서 소득은 개인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합을 말하며, 가구소득이나 재산·이전소득은 제외됐다. 소득 하위 분위에 속하더라도 가구 전체 소득이 높거나 다른 형태의 소득이 높을 수 있는 만큼 빈곤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국가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인파로 북적이는 서울 명동 거리. [연합] 2023년 소득분위 이동성은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한 34.1%로 파악됐다. 나머지 65.9%는 전년과 같은 분위에 머물렀다. 소득이동성은 2019→2020년 35.8%, 2020→2021년 35.0%, 2021→2022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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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7 16:04:11 oid: 028, aid: 000277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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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 소득 하위 20% 중에서 근로·사업소득이 늘어 상위 계층으로 올라가는 비율(탈출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이 30% 밑으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17년 소득 최하위권으로 분류됐던 이들 10명 중 3명은 6년간 계속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계급 고착화에 대한 세밀한 원인 분석 및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15살 이상 국민 중 근로소득·사업소득이 있는 이들을 소득 1분위~5분위로 분석해 공표한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보면, 2022년 소득 1분위(하위 20%)에서 벗어나 2023년 2~5단계로 상향 이동한 비율은 29.9%였다. 10명 중 3명만이 소득이 늘어 더 높은 소득분위로 이동했고, 남은 7명은 여전히 하위 20%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뜻이다. 특히 2017년 소득 1분위에 속했던 이들 10명 중 3명(27.8%)은 6년이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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