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 연합뉴스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2610억원 △영업이익 639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13.5% 각각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870억원으로 22% 줄어들었다.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9% 늘었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철강사업의 실적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연속 연결 영업이익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철강사업은 판매가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줄었지만, 가동률 회복과 함께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포스코의 경우, 이번 분기 영업이익 5850억원, 영업이익률 6.6%를 기록했다.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양극재 판매량 증가 및 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평가손실 환입 등으로 3분기 적자폭이 축소됐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

3Q 수익성 3년 만 최고…광양 전구체 내재화 효과 고함량 양극재 판매 확대…"탈중국 수혜도 본격화" "고유 밸류체인 완성, 중장기 수익성 구조 진입" 포스코퓨처엠이 주력인 에너지 소재 부문의 실적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광양 전구체 공장 가동률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고정비 부담이 줄었고 양극재 판매가 늘어나며 수익성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8748억원, 영업이익 6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775%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4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7.6%로 2022년 3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핵심 사업인 에너지 소재 부문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이 부문 매출은 5334억원, 영업이익은 474억원으로 지난해 158억원 적자에서 단숨에 흑자로 돌아섰다. 광양 공장에서 생산된 고함량 니켈 양극재(N86, N65)의 판매...

매출 17조2610억…전년비 5.8% 감소 포스코 별도기준 영업이익률 6%대 기록 양극재 판매 늘며 이차전지 수익성 개선 인프라, 포스코이앤씨 일회성 손실 반영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2610억원, 영업이익 6390억원, 순이익 387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13.5%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 감소,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철강사업 실적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약 320억, 순이익은 3030억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연결 영업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철강사업은 지난해 4분기 저점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되는 추세다. 이번 분기는 철강제품 판매가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줄었지만, 가동률 회복과 함...

연결 기준 영업이익 3분기 연속 오름세 철강부문, 포스코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6%대 기록 이차전지소재 적자 축소…포스코퓨처엠 양극재 판매 증가 포스코 강남 사옥의 깃발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2610억원, 영업이익 6390억원, 순이익 387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철강사업의 실적 회복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약 320억, 순이익은 3030억원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연결 영업이익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 철강사업은 지난해 4분기 저점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되는 추세이다. 이번 분기는 철강제품 판매가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줄었지만, 가동률 회복과 함께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포스코(별도 기준)의 경우, 이번 분기 영업이익 5천 8백 5십억원, 영업이익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