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계 대출 문턱 높인다…기업대출은 완화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27 1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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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7 12:01:10 oid: 119, aid: 0003016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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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국내은행의 대출 태도가 가계에 대해서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 [데일리안 = 정지수 기자] 4분기 국내은행의 대출 태도가 가계에 대해서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업대출에 대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4분기 -14으로 3분기(-28) 대비 14포인트(p) 올랐다. 총 203개 금융사의 여신 업무 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금융기관 대출태도, 신용위험, 대출수요에 대한 평가를 가중평균해 100과 -100 사이 지수를 산출한다. 지수가 플러스로 상승하면 은행권의 대출 태도가 완화돼 대출 영업을 확대한다는 의미다. 대출 주체별로 나눠보면 가계 주택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28, 가계일반에 대해서는 -19을 기록했다. 가계대출은 6.27 대책 및 후속 대책의 영향으로 주택관련대출 및 신용대출 모두 대출태도가 강화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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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5:55:43 oid: 003, aid: 0013560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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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 대출 승인도 두 달 새 53.3%↓ 6·27 대출 규제 영향 시차 두고 나타나 김재섭 "내 집 마련 사다리 무너뜨려" 국토부 "대출 승인까지 1~2개월 시차"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6일 서울 시내의 시중은행에서 시민이 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 2025.10.16. ks@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지난달 '신생아특례대출' 승인 건수가 80% 넘게 떨어져 6·27 대출 규제 여파로 대출이 축소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는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시차가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이달 13일 기준) 디딤돌 대출(주택구입) 승인 건수는 476건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00건을 밑돌았다. 월별로 보면, 디딤돌 대출 승인 건수는 올해 1월(2718건)부터 7월(2880건)까지 월 평균 2700건에서 많게는 3248건(3월)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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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03:05:57 oid: 020, aid: 000366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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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 후폭풍] 9월 476건… 전세대출도 52% 줄어 대출한도-대출총량 축소 직격탄 “신혼부부 내집 마련 사다리 무너져” 19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5.10.19/뉴스1 지난달 신혼부부들의 주거 마련을 위한 정책대출인 ‘신생아특례대출’ 승인 건수가 8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태어나 막 가정을 꾸린 30대 실수요자 위주의 정책대출 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인 6·27 대출 규제 이후 석 달 만이다. 정부가 정책대출을 25% 줄이고, 은행도 주택담보대출 조이기에 나서자 대출 승인 건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신생아특례 ‘디딤돌’(주택 구입 자금) 대출 승인 건수는 476건으로, 지난해 1월 첫 시행 이후 처음으로 1000건 밑으로 떨어졌다. 6·27 대책이 발표된 6월(2842건)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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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12:02:14 oid: 018, aid: 0006148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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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 연말까지 주담대·신용대출 ‘조이기’ 지속 대기업·중소기업 대출 완화…신용위험은 경계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가계부채 관리 고삐가 더욱 조여진 가운데, 4분기에도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의 연이은 규제에 은행들이 대출 총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며 사실상 가계대출 ‘잠금 모드’에 돌입한 영향이다. 사진=연합뉴스 은행권 ‘대출 잠금’ 지속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중 국내은행의 가계주택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28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53)에 이어 강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플러스(+)는 대출태도 완화를, 마이너스(-)는 강화를 의미한다. 대출태도가 강화된다는 것은 금리를 올리거나 심사를 강화하는 등 대출 영업에 보수적으로 나선다는 뜻이다.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태도지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 대출을 포함하는 주택대출과 일반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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