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계층 이동성 역대 최저…하위 20% 중 70% 제자리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27 16: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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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7 14:12:32 oid: 449, aid: 000032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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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국가데이터처 경제사회통계연구실장이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023년 소득계층 이동성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소득 고착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득 하위 20%(1분위) 10명 중 7명, 상위 20%(5분위) 10명 중 8~9명은 다음 해에도 같은 분위에 머물러 계층 이동의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27일 국가데이터처는 이같은 결과를 담은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소득이동통계는 국세청 소득자료(근로·사업) 등 행정자료를 결합해 약 1100만 명의 소득 변화를 연도별로 추적하는 패널 통계입니다. 지난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소득분위의 상승이나 하락을 경험한 사람은 34.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소득이동성은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35.8%를 기록한 이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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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7 15:14:00 oid: 032, aid: 000340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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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강원·충북·경북에 올가을 첫 한파 특보가 내려진 27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1년간 소득이 증가해 소득 계층이 전년보다 오른 비율이 5명 중 1명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계층을 탈출하는 비율은 전년보다 줄고,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지위 유지율이 높아 계층 이동성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령화·저성장의 여파로 소득 계층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는 사회 이동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내용의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소득은 개인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합으로, 가구소득이나 재산·이전소득은 포함되지 않는다. 2023년 기준 소득이동성은 34.1%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소득이동성은 소득구간이 올라갔거나 내려간 비율을 합친 수치로, 2020년(35.8%)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다. 2023년 소득분위 이동자 중 소득이 늘어 계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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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15:48:16 oid: 020, aid: 00036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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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2023년 소득이동 통계 공개 ‘하향 이동’도 16.8%로 역시 최저치 청년 취업난-저성장 장기화 때문 (서울=뉴스1) KB부동산 조사 기준으로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까지 기준으로 올해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7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5.10.27 소득이 늘어 소득 구간이 상승한 국민 비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소득 하위 20%를 탈출한는 비율도 전년 대비 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공개했다. 소득이 있는 사람 전체를 1분위부터 5분위까지 구분한 소득구간을 ‘소득 분위’라고 정의하고 소득 계층의 이동성을 측정한 데이터다. 1분위는 하위 20%이며, 5분위는 상위 20%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소득의 상향 이동은 17.3%, 하향 이동은 16.8%였다. 상향이동 비율은 해당 통계를 집계한 2018년 이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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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7 15:30:10 oid: 658, aid: 00001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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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2023년 소득이동 통계결과 발표 소득분위이동성, 청년층 40.4% 가장 높아 하지만 저소득층 탈출률 1.7%포인트 하락 "사회이동성개선정책 등 재설계 시급" 지적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7일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 통계 결과’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연소득이 늘어 계층(소득 분위)이 전년보다 상승한 사람이 전체 국민의 17%에 불과했다. 사회 이동성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은 서울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채용 게시판 모습.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국가데이터처의 이번 통계 결과를 보면 소득 분위가 전년보다 올라가거나 내려간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소득 분위 이동성’은 2023년 기준 34.1%로 전년보다 0.8%포인트 낮아졌다. 3년 연속 하락세(전년 대비)를 보였다는 점에서 계층 간 이동이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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