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업급여 지급액 10조 육박…8개월 연속 월 1조 이상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15 1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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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5 12:38:15 oid: 015, aid: 000519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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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올해 누적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이 1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역대 처음으로 8개월 연속 월 1조원 넘게 지급됐다.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1048억원) 증가했다. 올해 누적 지급액은 9조6303억원이다. 구직급여는 올해 2월부터 지난 9월까지 8개월 연속 월 1조원 넘게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 연속 1조원 넘게 지급된 이후 역대 최장기간을 갈아치웠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피보험자가 늘고 구직급여 지급액 단가가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 규모는 지난 9월 8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8000명(10.0%) 늘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2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4000명(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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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5 17:42:26 oid: 015, aid: 000519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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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1명당 일자리 0.44개 최저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10% 급증 노인일자리 대기도 22만명 최대 경기 불황과 노동시장 악화로 구직 경쟁이 심해지면서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배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9개월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고용시장 한파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고용노동부의 ‘2025년 9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구인배수는 0.44로 지난달 0.50에서 소폭 하락했다. 구직자는 10명인데 기업들이 제공하는 일자리는 4개에 그친다는 의미다. 9월 기준으로는 2004년 9월(0.43) 이후 2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고용서비스 통합 플랫폼 ‘고용24’를 이용한 신규 구인 인원은 16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6000명(-3.5%) 감소했다. 제조업 일자리가 7000명 줄어든 게 전체 구인 인원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신규 구직 인원은 37만8000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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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5 12:00:00 oid: 001, aid: 001567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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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적 실직자 많아지며 역대 최장기간 지급액 1조원 상회 구인 줄고 구직 늘어 구직자 1인당 일자리 21년 만에 최소 실업급여 신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구직급여(실업급여)가 역대 처음으로 8개월 연속 1조원 넘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발적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올해 누적 구직급여 지급액은 10조원에 육박했다. 고용시장 침체가 계속되며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는 9월 기준 21년 만에 가장 적다.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67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9%(1천48억원) 늘었다. 구직급여는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월 1조원 넘게 지급됐다. 이는 역대 최장기간으로, 이보다 앞서 2021년 2월부터 8월까지 구직급여가 7개월 연속 1조원 넘게 지급된 적 있었다. 올해 누적 지급액은 9조6천303억원이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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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5 17:51:16 oid: 009, aid: 000557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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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인 구직급여 지급액이 사상 처음 8개월 연속 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인상과 가입자 수 증가 등 구조적 요인도 있지만, 고용시장 침체로 비자발적 실직자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는 0.44개로, 9월 기준으로는 2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67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10.9%(1048억원) 늘어난 수치다. 구직급여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연속 1조원 넘게 지급됐는데, 이는 역대 최장 기간이다. [최예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