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프 교수 “미국 재정악화에 달러 패권 위협… 글로벌 통화 시스템 더욱 다극화”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7 15: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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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7 11:46:18 oid: 021, aid: 000274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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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PIIE 국제 콘퍼런스 참석한 세계적 석학들 전망 국제금융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평가받는 케네스 로고프(사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달러 패권 약화로 글로벌 통화시스템이 다극화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각국 안보논리 강화에 따른 보호 무역주의 확산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한국은 중국을 포함해 교역을 다각화하고 공급망 리스크를 선제관리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세계 경제질서 재편: 무역, 인공지능(AI), 금융회복력의 해법 모색’ 주제로 개최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진단이 나왔다. 로고프 교수는 최근 자신의 저서 제목이기도 한 ‘달러 이후의 질서’ 주제의 화상 기조연설을 통해 “달러는 여전히 세계 기축통화로서 압도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미국 재정적자 규모가 날로 커지면서 달러 패권이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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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7 15:18:15 oid: 011, aid: 000454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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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OECD 등과 글로벌 무역 컨퍼런스 개최 미중 갈등에 반도체 양분···“전략적 균형 중요” 금융 분절화 확대엔 '회복 탄령성 확보 핵심' 제언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세계 경제질서 재편: 무역, AI, 금융회복력의 해법 모색' 국제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경협 [서울경제] 한국이 심화하는 미중 경쟁 속에 핵심 산업인 반도체에서는 전략적 균형점을 잡으면서 인공지능(AI) 응용 분야에서는 적극적으로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미국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 개최한 '세계 경제질서 재편: 무역, AI, 금융회복력의 해법 모색' 국제 콘퍼런스에서 마틴 쵸르젬파 PIIE 선임연구위원은 이같이 밝혔다. 마틴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중국 AI 경쟁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AI는 미·중 전략경쟁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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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5:13:02 oid: 001, aid: 00157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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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피터슨경제硏-OECD 콘퍼런스…"中, 美 AI 4∼6개월 차이까지 추격" RCEP로 중국 교역·투자 지속 조언…"과거 성공방정식으로 성공 기약 못해" 27일 발표하는 마틴 쵸르젬파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위원 [촬영 임성호]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미국과 중국이 각기 인공지능(AI)용 고성능 반도체 통제와 기술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오픈모델 전략으로 글로벌 AI 시장 경쟁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이 균형을 잡고 기회를 살리는 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가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 개최한 '세계 경제질서 재편: 무역, AI, 금융회복력의 해법 모색' 국제 콘퍼런스에서 마틴 쵸르젬파 PIIE 선임연구위원은 특별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쵸르젬파 위원은 '미국-중국 AI 경쟁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 발표에서 "AI는 미·중 전략경쟁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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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7 14:29:21 oid: 008, aid: 000526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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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美 PIIE·OECD와 국제 컨퍼런스 개최 美 싱크탱크 "반도체 생산국 韓, 미·중 사이 전략적 균형 모색해야" 제프리 쇼트 PIIE 선임연구위원이 27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FKI-PIIE-OECD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경제인협회 미국의 재정 적자 확대와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통화 시스템이 더욱 다극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핵심 반도체 생산국인 한국은 미국과 중국의 압박 속 전략적 균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 공동 주최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경제질서 재편: 무역, AI, 금융회복력의 해법 모색'을 주제 열렸다. 국가 간 전략경쟁 심화와 보호주의 확산 등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 방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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